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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5 19:18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넥센타이어, 9년 만에 발표된 해외 5공장의 윤곽”
“넥센타이어, 9년 만에 발표된 해외 5공장의 윤곽”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5.19 17: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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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증설 완료 시 글로벌 생산능력 5200만본 확보
9년 만에 미국 신규 투자 확정, 장기적으로 1000만본 추가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19일 넥센타이어에 대해 드디어 미국까지 진출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정용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넥센타이어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0% 늘어난 6396억원, 영업이익은 162억원으로 부진했다”며 “영업이익률이 2.5%에 그쳐 시장 기대치(영업이익률 4.3%)를 크게 하회했다”고 밝혔다.

정용진 연구원은 “운반비 비중이 매출 대비 9%까지 하락해 전년도 상반기에 기록했던 20%대보다 크게 개선됐으나 재료비 부담으로 이익 개선이 더뎠다”라며 “원재료 재고 확대로 투입 시차가 2분기 이상으로 벌어지면서 지난해 3분기에 구입했던 고가 원재료가 투입됐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투입원가는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하락할 전망”이라며 “불편했던 비용 요인들은 2분기를 전후로 대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하반기에는 완성차 업체들의 가동률 개선과 영업활동 강화에 따라 신규 프로젝트향 매출도 추가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에 4분기에는 영업이익률 7.6%까지 수익성 회복이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2014년 체코 자테츠 공장 신설 투자를 발표한 이후 추가 증설 등 효율화를 위한 투자만 집행었다”며 “이에 연간 생산능력은 국내+중국 3950만본 내외에서 체코 500만본이 추가됐고, 2025년에는 체코 증설이 1100만본 규모로 완료돼 글로벌 5200만본 체제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유럽 진출 발표 이후 11년 만에 글로벌 생산 거점 전략이 완성된 셈”이라며 “체코 공장 효과로 2027년 매출은 3조5500억원을 목표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2022년 매출 대비 37% 증가한 수치”라고 덧붙였다.

그는 “추가적으로 유럽 투자 발표 9년 만에 미국 투자도 확정됐다”며 “5공장에는 약 1조7000억원이 투자될 계획이고, 2028~29년 전후에 1000만본 규모로 완성되는 일정”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국내/중국/유럽/미국의 생산설비를 모두 보유하게 되면서 글로벌 OEM에 대한 영업 활동 강화와 보호무역주의에 따른 현지화 수요를 모두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넥센타이어는 경쟁사들 대비 더딘 실적 정상화 속도와 북미 현지 거점 부재로 할인받아왔다”며 “미국 투자가 확정된 상황에서 하반기 실적 개선만 확인되면 밸류에이션 재평가를 기대할 만하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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