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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넥센타이어, 향후 2년에 걸쳐 큰 폭의 이익 개선”
“넥센타이어, 향후 2년에 걸쳐 큰 폭의 이익 개선”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3.27 15: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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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년간 운반비 233% 폭증. 운반비율 9.1%p 상승으로 수익성 악화
2023년 영업이익 흑자전환. 영업이익률 7.2%p 개선 전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27일 넥센타이어에 대해 확연한 실적 개선을 보인다고 전했다.

송선재 하나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경기둔화와 환율하락에도 불구하고, 완성차들의 생산 증가와 전년 인상된 판매가격 효과로 외형이 성장하고, 운반비와 원재료비 하락이 더해지면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특히, 최근 2년간 폭증했던 운반비 부담이 크게 완화되면서 향후 2년에 걸쳐 확연한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송선재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2023년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 0.5배 이하, 주가수익비율(P/E) 9배 수준이고, 실적이 정상화된 2024년 기준으로는 P/B 0.4배 초반, P/E 5배 초반 수준의 밸류에이션을 기록 중”이라고 설명했다.

송 연구원은 “넥센타이어의 2022년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2조6000억원, -2.1%였다”라며 “2019년 2조200억원, 10.3%에서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외형축소로 1조7000억원, 2.3%로 하락했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하지만, 2021년~2022년 수요회복, 판매가격 상승에 힘입어 매출액이 각각 22%, 25% 성장한 2조800억원, 2조6000억원을 기록했음에도 영업이익률은 0.2%, -2.1%로 추가 하락했었다”며 “원재료비가 증가한 것도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운반비가 2년간 233% 폭증했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운반비와 매출액대비 운반비율은 2020년 1310억원, 7.7%에서 2021년 2993억원, 14.4%, 그리고 2022년에는 4356억원, 16.8%까지 치솟았다”라며 “운반비율이 2020년 대비 9.1%p 상승했고, 2019년 대비로는 10.3%p 상승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3년간 영업이익률 하락 폭의 상당부분을 운반비 증가가 설명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다행히 운반비는 분기별로 하락 중”이라며 “운반비 증가에는 해상운임 상승이 부정적이었는데, 대표적인 운임 척도인 상해컨테이너운임지수가 2020년 7월 1000pt에서 2022년 1월 5110pt까지 급등한 후 하락하면서 2023년 3월 909pt까지 정상화됐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분기별 운반비율이 2022년 1분기 21.5%에서 4분기 10.5%로 하락했다”며 “투입원가가 Spot 지수에 3~6개월 후행한다는 점에서 2023년 추가적인 운반비 절감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넥센타이어의 운반비가 2023년 41% 감소하고, 운반비율이 2023년, 2024년 각각 9.3%, 8.0%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넥센타이어의 실적은 외형 성장과 함께 운반비, 원재료비 하락에 힘입어 확연하게 턴어라운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2023년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1407억원, 영업이익률은 7.2%p 개선된 5.1%를 예상한다”고 부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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