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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넥센타이어, 더뎠던 비용 절감 개선 효과를 확인”
“넥센타이어, 더뎠던 비용 절감 개선 효과를 확인”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8.02 19: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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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황 개선에 이어 증설 효과까지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2일 넥센타이어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은 371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흑자전환했다고 전했다.

정용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넥센타이어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6% 늘어난 6915억원, 영업이익은 371억원을 기록했다”며 “이는 시장 기대치(영업이익P 347억원)를 7% 상회하는 수치”라고 밝혔다.

정용진 연구원은 “경쟁사들과 마찬가지로 신차용 타이어(OE) 수요가 견조한 가운데 고인치 타이어 확대과 비용 변수(운임/원가)의 하락으로 실적 개선이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지역별로 보면 유럽 판매가 견조했다”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31% 증가한  2758억원으로 성장했는데 현지의 수요 둔화를 유통 채널 확대, 프리미엄 및 올웨더 타이어 포트폴리오 강화를 통해 이겨냈다”고 지적했다.

그는 “타이어 업황은 올해 상반기 운임 정상화, 하반기 원가 절감 효과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넥센타이어는 운임 계약의 시차, 재고 소진 속도 등의 이슈로 경쟁사들 대비 비용 절감 효과가 더디게 나타났으나 5분기 연속된 수익성 개선을 통해 방향성은 확고함을 확인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하반기에는 추가적인 내륙 운송비 절감과 저가의 원료 투입 효과로 하이싱글 수익성으로 회복을 예상한다”며 “업황 개선을 넘은 본격적인 성장세는 2024년 체코 2공장 램프업으로 기반으로 시작된다”고 말했다.

그는 “기존 550만본에서 2배 늘어난 규모인 1100만으로 확장되며 프리미엄 제품인 고인치/올웨더 타이어 현지화 비중이 높아진다”며 “넥센타이어의 유럽 매출에서 프리미엄 OE가 성장세인 점을 감안하면 현지 기반을 통한 프리미엄 제품 확대 전략은 수익성 개선의 축이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비용 절감 효과를 확인한 후 23년 이후 추정치를 상향 조정했다”며 “목표주가는 2024년 주가수익비율(PER) 7.5배에 해당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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