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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이재용 회장의 '세상에 없는 기술 투자' 콘트롤타워 가동
이재용 회장의 '세상에 없는 기술 투자' 콘트롤타워 가동
  • 손민지 기자
  • 승인 2023.08.01 15:17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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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X 부문 직속 미래기술사무국 신설
AI 기반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 관련 선행 연구개발
<삼성전자‧그래픽=손민지>

[인사이트코리아=손민지 기자]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 부문이 조직 개편 일환으로 미래기술사무국을 신설했다.

1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DX 부문 직속으로 미래기술사무국을 신설했다. 미래기술사무국장은 김강태 삼성리서치(SR) 기술전략팀장(부사장)이 겸임한다.

삼성전자는 휴대폰, TV, 가전 등 디바이스경험(DX)과 반도체를 주축으로 한 디바이스솔루션(DS) 2개 부문 체제 아래 ▲1~2년 내에 시장에 선보일 상품화 기술을 개발하는 ‘각 사업부 개발팀’ ▲3~5년 후의 미래 유망 중장기 기술을 개발하는 ‘각 부문 연구소(SR, DSR)’ ▲미래 성장 엔진에 필요한 핵심 요소 기술을 선행 개발하는 ‘SAIT(구 종합기술원)’ 등으로 R&D 구조를 체계화해 운영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SR 직속으로 이머징 테크팀, DX 부문의 주요 사업부 직속으로 이머징 테크그룹을 각각 신설해 미래 신기술을 발굴하고 로드맵을 수립하는 동시에 제품별 신규 폼팩터 개발 등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강태 부사장이 이끄는 SR은 차세대가전연구팀 산하에 '스마트홈AI 랩' 조직을 신설해 AI를 기반으로 하는 차별화된 가전제품과 서비스 관련 선행 연구개발을 추진한다.

DX 부문의 각 사업부도 변화를 맞는다. 영상디스플레이(VD)사업부는 프로젝터와 로봇을 결합한 '무버블(Movable) 프로젝트' 사업화를 추진하기 위해 관련 기획·개발·검증 전 단계를 책임지는 전담 조직을 운영한다. 생활가전사업부는 가전제품 인공지능(AI)화를 위한 AI 전략·로드맵을 제시하는 'AI전략P'를 신설한다.

삼성전자가 DX 부문의 혁신에 나선 것은 기술 초격차 유지로 수익성을 높이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DX 부문은 올해 2분기 매출 40조2100억원, 영업이익 3조8300억원을 기록했는데 이중 스마트폰을 담당하는 모바일경험(MX) 사업은 글로벌 스마트폰 수요 감소와 중저가 모바일 시장 침체로 전 분기 대비 매출이 감소했다.

역대급 R&D 투자와 시설투자 지속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지난해 10월 사장단 오찬 간담회에서 "창업 이래 가장 중시한 가치가 인재와 기술"이라며 "성별과 국적을 불문하고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인재를 모셔 오고, 양성해야 한다. 세상에 없는 기술에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래기술사무국은 DX 부문의 콘트롤타워 역할을 맡아 이 회장이 말한 ‘세상에 없는 기술’과 제품 확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그 일환으로 삼성전자는 역대급 R&D 투자와 시설투자를 지속함으로써 반도체 경기 반등(Upturn)에 유기적으로 대비하고 미래 성장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겠다고 밝혔다. 2분기 R&D 투자액(7조2000억원)은 역대 최대 규모로 이번 분기 영업이익 6700억원의 10배가 넘는 금액이다. 앞서 1분기에도 영업익 6400억원의 10배가 넘는 6조5800억원을 R&D에 쏟아 부은 바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인 24조9000억원의 R&D 투자를 단행했는데, 올 상반기에만 약 14조원을 R&D에 투자했다는 점에서 지난해보다 더 많은 R&D투자가 확실시되고 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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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2023-08-02 00:46:37
인생의 업적이 하버드 대학교 간판 한게... 그걸로 꾸역꾸역 버틴다 경영 능력은 빵점 범죄로 징역갔다오고 삼성의 미래가 보인다

손흥민 2023-08-02 00:45:45
무능하면 접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