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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LG생활건강, 중국 경기가 회복세를 보일 경우 실적 반등 기대”
“LG생활건강, 중국 경기가 회복세를 보일 경우 실적 반등 기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6.23 11: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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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 예상보다 약한 수요, 생각보다 많은 변수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23일 LG생활건강에 대해 하반기에 접어들면서 중국 수요는 점차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되지만, 속도가 기존 예상보다 더딜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조소정 키움증권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 늘어난 1조8844억원, 영업이익은 14% 줄어든 1862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중국향 채널 회복 지연으로 매출 성장이 제한적인 가운데, 비용 부담은 여전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조소정 연구원은 “화장품은 중국향 채널 회복이 예상보다 더딘 흐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면세 매출은 전년대비 -27%, 중국 법인 매출은 +12% 증가를 기록할 전망”이라며 “최근 면세 시장은 개인 여행객 증가 영향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LG생활건강은 다이고, 단체 여행객 비중이 큰 편이기 때문에, 수혜 가능성이 낮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 현지 법인은 작년 기저가 많이 낮은 편이기 때문에,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조 연구원은 “생활용품과 음료 사업부의 비용 부담은 2분기에도 지속될 전망”이라며 “생활용품 사업은 글로벌 인플레이션 영향으로 인한 비용 부담이 지속될 전망이고, 음료 사업부는 최근 국제 설탕 가격 상승 영향으로 수익성이 전년 동기대비 축소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 하반기에 접어들면서 중국 경기는 점차 정상화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지만, 속도는 예상보다 더딜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618행사에서 LG생활건강의 브랜드 Whoo는 Tiktok 플랫폼에서 상위권을 차지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현지 내 LG생활건강 브랜드에 대한 수요는 꾸준한 것으로 파악되기에, 향후 중국 경기가 정상화 흐름을 보일 경우 LG생활건강의 실적도 회복세를 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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