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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2-21 09:46 (수) 기사제보 구독신청
이정애 LG생활건강 사장, 해외 판로 넓혀 실적 반등 꾀한다
이정애 LG생활건강 사장, 해외 판로 넓혀 실적 반등 꾀한다
  • 이시아 기자
  • 승인 2023.09.27 17: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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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조화장품 브랜드 힌스 보유 비바웨이브 경영권 인수
중국·미국 투트랙에 일본 시장 개척 가속화
취임 반년이 지난 이정애 LG생활건강 사장이 하반기 실적 반등을 이뤄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LG생활건강>

[인사이트코리아=이시아 기자] LG생활건강이 글로벌 시장 강화를 위해 제 3시장 개척에 속도를 내고 있다. 취임 반년이 지난 이정애 LG생활건강 사장이 성과로 능력을 입증해야 할 시기가 온 가운데 올해 하반기 실적 반등을 이뤄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1963년생인 이정애 대표는 이화여자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86년 입사해 생활용품 분야에서 마케팅 업무를 시작한 이후 헤어케어, 바디워시, 기저귀 등 다양한 제품군의 마케팅을 경험했다. 2011년 생활용품사업부장에 선임된 후 차별화된 마케팅과 제품 프리미엄화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생활용품 시장 1등 지위를 강화한 성과를 인정받아 LG그룹 최초의 공채출신 여성 부사장에 발탁됐다. 

특히 부사장으로 승진한 2015년 말부터는 럭셔리 화장품 사업부장을 맡아 글로벌 브랜드를 육성했고 2019년 음료 사업부장을 맡아 코카콜라, 씨그램, 몬스터에너지 등 주요 브랜드의 성장을 이끌다 올해 초 사령탑에 올랐다.

이 사장은 LG그룹 첫 여성 최고경영자(CEO)라는 타이틀로 업계의 기대감을 받고 있는 가운데 올해 상반기엔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매출은 3조4914억원으로 전년 대비 0.5%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3038억원으로 22.5% 줄었다. 

‘힌스’ 경영권 인수로 일본 공략 속도

LG생활건강은 이달 프리미엄 색조 브랜드 힌스를 보유한 비바웨이브 지분 75%를 425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힌스는 2019년 설립된 색조 화장품 브랜드다. 세컨 스킨 파운데이션, 트루 디멘션 래디언스밤, 무드 인핸서 립 글로우 등 히트 상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MZ세대 사이에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힌스의 인스타그램 국내 계정 팔로워 수는 21만2000명, 일본 계정은 8만3000명 수준이다. 온라인 자사몰과 올리브영을 비롯한 H&B스토어, 오프라인 플래그십 스토어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힌스 매출액은 218억원이다. 매출 비중은 국내 50%, 해외 50%다. 해외 매출의 대부분은 일본시장에서 나온다. 

LG생활건강은 이번 인수로 힌스만의 차별화된 색조 브랜드 빌딩 역량을 확보해 색조 화장품 포트폴리오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시즌 별 무드에 집중한 컬러 전개와 다양한 컬러 스펙트럼 제품 출시 등 힌스의 상품 기획력을 내재화하고 이를 LG생활건강 자체 색조 브랜드 육성에 활용할 예정이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색조 시장 확대에 대비한 힌스 인수로 다양한 색조 신제품을 출시하고 한국과 일본 외에도 아시아, 북미 사업 기회를 함께 모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해외 판로 넓히기에 사활

이 사장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해외 사업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2023년 중점 추진 과제로 ▲시장과 소비자 변화에 맞춘 신선한 시도 ▲해외 사업 확대의 지속·강화 ▲고객 가치 관점에서 깊은 고민과 소통 등 3가지를 제시했다. 중국과 미국, 글로벌 뷰티 양대 시장 공략을 위한 투트랙 방안도 제시했다. 

그는 변화된 시장 환경에 맞춰 전략을 재설계했다. 중국 시장에선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의 위상을 되찾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주력 브랜드인 더 히스토리 오브 후의 일부 라인을 리뉴얼해 제품 경쟁력을 확보하고 공격적인 마케팅 투자를 진행하기로 했다. 

인수합병으로 사업 기반을 다져온 북미 시장은 본격적인 사업 전개를 위해 2019년 8월 인수한 더 에이본 컴퍼니의 구조개선 작업을 벌이고 있다. 최근 인수한 법인과 브랜드의 현지 유통 범위도 확대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기존에 진행해온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면서 K-뷰티 트렌드에 맞춰 LG생활건강 브랜드의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새로운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확보하는 등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중국과 미국 투트랙 전략을 가동하는 가운데 해외 사업 다각화를 위해 힌스를 인수했다”며 “매출 비중으로 봤을 때 현재 일본은 크진 않지만 3대 주요 시장에 해당하는 국가”라고 설명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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