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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3 19:08 (화) 기사제보 구독신청
“LG생활건강, 추가적인 악재가 없다면 하반기 회복에 무게”
“LG생활건강, 추가적인 악재가 없다면 하반기 회복에 무게”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6.01 1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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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 감소 예상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1일 LG생활건강에 대해 하반기 회복에 무게를 둔다고 전했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의 현재 주가는 지난해 11월부터 점증됐던 중국 리오프닝 기대감을 대부분 반납했다”라며 “업종 회복에 대한 기대감은 낮아졌으며, LG생활건강의 실적 우려 등은 이미 기반영됐다”고 밝혔다.

박은정 연구원은 “다만 회복의 속도는 기대 보다 더디나, 중국 소비는 회복 방향을 띄는 것은 명확하다”라며 “추가적인 악재를 찾기보다는 하반기 회복에 주목해야 할 시기로 본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은 하반기 2가지 요소가 기대된다”며 “1분기 부진했던 대중국 수요의 점진적 회복, 비중국 부문인 미국과 일본의 외형 확대 및 흑자전환 등”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LG생활건강은 지난해 중국 매출이 30% 이상 감소하고, 1분기도 더딘 소비 회복 영향으로 부진이 이어졌다”라며 “면세의 경우 지난해 40% 이상 감소하고, 1분기 또한 면세 채널의 송객 수수료 인하 정책 영향을 받으며 이익 체력이 급감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중국 소비가 기대보다는 더디나, 점진적으로 개선되는 만큼 하반기는 이보다 부진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한다”며 “또한 방한 외국인 유입으로 후 외에 기타 브랜드(숨/오휘/빌리프/CNP 등)의 수혜가 기대됨에 따라 면세 감소 폭은 축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LG생활건강은 대중국 수요 약세로 2022년 연중 재고 부담 해소를 위해 노력했으며, 현재 부자재 관련 소폭의 리스타킹이 감지되는 것으로 보인다”라며 “이는 하반기 개선에 무게를 둔 움직임으로 실적 흐름 또한 상저하고 흐름으로 나타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그는 “2023년 LG생활건강의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대비 4% 성장한 7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3% 감소한 6900억원으로 전망한다”며 “연간 이익 감소를 추정하는데, 상반기 중국의 더딘 수요 회복과 면세 채널의 송객 수수료 정책 변화로 화장품 손익이 급감한 영향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2023년 면세와 중국 매출 성장률을 각각 -1%, -5% 가정했다”며 “다만 하반기 중국 수요 회복 방향에 따라 대중국(중국+면세) 매출을 상저하고 흐름 예상하며, 하반기 면세와 중국 매출 성장률은 각각 1%, 3%를 전망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생활용품 부문 매출은 전년대비 4% 성장한 2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31% 감소한 1300억원으로 예상하며, 원부자재 부담 및 부대비용 증가로 수익성 약화가 예상된다”며 “음료 매출은 전년대비 6% 늘어난 1조9000억원, 영업이익은 3% 증가한 2200억원으로 예상하며, 높은 브랜드력과 탄탄한 유통구조로 안정적 이익이 창출될 것으로 본다”고 부연했다.

그는 “LG생활건강의 중국에서의 경쟁 열위, 면세 채널의 수익성 우선 기조 등으로 연간 이익 감익을 추정하며, 주가 또한 이를 반영 중으로 판단한다”며 “다만 중국 소비 환경이 1분기를 저점으로 개선 중으로, 속도는 느리겠으나 LG생활건강의 대중국 성과 또한 저점 통과 중으로 본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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