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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현대건설, 자회사 수익성 악화+본사 해외비용 반영+환율 하락”
“현대건설, 자회사 수익성 악화+본사 해외비용 반영+환율 하락”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1.20 14: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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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뚜렷한 실적 개선과 해외 수주 성과 기대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IBK투자증권은 20일 현대건설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큰 폭으로 하회했다고 전했다.

김기룡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건설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잠정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7.4% 늘어난 6조800억원, 영업이익은 57.5% 줄어든 814억원으로 당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를 46% 하회했다”며 “매출액은 국내 주택 분양 확대 효과와 해외 대형 현장의 기성 확대로 6조원을 상회하며 전년 동기대비 증가세를 이어간 반면, 영업이익은 현대엔지니어링 수익성 악화, 현대건설 본사 해외 비용 반영(UAE 미르파 대손상각비 500억원 + 두바이 대관람차 원가 20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58%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분기, 원/달러 하락으로 환 관련 평가손실이 2000억원 이상 반영되며 세전이익 및 지배주주순이익은 적자 전환했다”고 덧붙였다.

김기룡 연구원은 “지난해 신규 수주(연결기준)는 가이던스를 25% 상회한 35조4000억원, 주택 분양(별도기준) 실적은 전년대비 10% 증가한 2만9537세대를 기록하며 올해 낮아진 수주 및 분양 가이던스에도 불구, 매출 확대 기반을 마련했다”며 “지난해 극도로 부진했던 현대엔지니어링 실적 역시 낮아진 기저를 바탕으로 올해 연결기준 손익 개선 흐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올해 현대건설(별도기준) 해외 수주 가이던스는 5조7000억원으로 전년대비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며 “사우디 시장 내 아미랄 PKG 1,4(45억달러)를 비롯해 아람코 NEC 협약에 기인한 수의계약 프로젝트, 네옴 터널 3개 패키지(각 10억달러 규모)와 더불어 카타르 LNG, 베트남 국제공항과 아시아 철도 등 다양한 지역과 공종에서의 성과 가능성 역시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지난해 자회사 실적 부진과 해외 비용 반영으로 인한 실적 기저를 바탕으로 올해 매출 확대에 따른 뚜렷한 손익 개선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추정한다”며 “자회사 현대스틸산업와의 국내외 해상풍력 사업, 전략적 협업(웨스팅하우스, 홀텍)을 통한 원전 사업 내 Value Chain 확대, 전력거래 플랫폼 개발 등 친환경/신사업 분야의 성과 역시 올해 보다 구체화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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