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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현대건설, 해외수주· 개발사업 진행으로 2024년 영업이익 1조원 체력 회복 예상”
“현대건설, 해외수주· 개발사업 진행으로 2024년 영업이익 1조원 체력 회복 예상”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1.20 2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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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시 실적과 수주에 집중할 주가, 건설업종 Top pick 유지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20일 현대건설에 대해 일회성 비용 증가로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부진했다. 다만, 주택원가율 안정화는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김선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건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7.4% 늘어난 6조원, 영업이익은 57.5% 줄어든 814억원으로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를 50% 하회했다”며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외화평가손실이 2000억원 이상 발생하며 세전이익과 순이익은 적자전환했다”고 밝혔다.

김선미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실적 부진은 해외 현장 비용 상승(200억원), 해외 장기 공사미수금 대손상각 처리(500억원), 국내 비주택 건축물 원가 상승, 현대ENG 공기 지연 손실 반영 등에 기인한다”며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아쉬우나, 2023년 이후의 실적 방향성을 결정할 주택부문 원가율이 큰 변동없이 안정화된 점은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현대건설의 올해 연결기준 신규수주, 매출액 가이던스로 각각 29조1000억원, 25조5000억원을 제시했다”며 “별도기준으로는 각각 16조5000억원, 13조4000억원”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주택수주 축소로 신규 수주는 전년대비 감소하나, 중동 화공/인프라에서 수주 유력한 안건이 많아 해외수주 97% 증가가 기대되며, 국내외 주요 현장의 공정률 확대로 2023~ 2024년 큰 폭의 외형성장이 예상된다”며 “주택원가율은 하향 안정화를 전망한 점이 고무적”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하반기 대형 개발사업 분양이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주택/건축 수익성은 2024년부터 개선되며 다시 영업이익 1조원의 체력을 회복할 전망”이라며 “주택경기 둔화에도 해외 토목/인프라, 관계사 공사를 기반으로 현대건설 실적은 2025년까지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현대건설 주가의 변동 요인이었던 둔촌주공 계약 및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차환이 마무리되는 만큼 주가는 다시 실적 및 수주에 연동되어 차별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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