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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현대건설, UAE 미르파 공사미수금(1000억원)은 불확실성 요소”
“현대건설, UAE 미르파 공사미수금(1000억원)은 불확실성 요소”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1.20 14: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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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분기 : 송구영신
점진적 마진 개선의 근거 확인, 상반기 해외 수주 모멘텀 지속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0일 현대건설에 대해 지난해 4분기는 장기미수금 손상처리로 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고 전했다.

김세련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건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6조835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7.4% 증가, 컨센서스 대비 7.6% 상회했다”며 “반면 영업이익은 814억원으로 57.5% 감소, 컨센서스 영업이익 1625억원에 49.9%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김세련 연구원은 “순이익의 경우 분기 환율 하락 효과로 인한 환 평가손실이 2000억원 수준으로 반영되며 적자전환했다”며 “매출액 컨센서스 상회에도 불구하고, UAE 미르파 발전 현장 등에서 장기미수금 대손상각 500억원으로 판관비단에서의 Big bath가 반영되며 실적이 부진했던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UAE 미르파 발전의 경우 2021년 4분기 미청구공사미수금에 대해 대손상각 처리를 한 바 있으며, 현재 3분기 분기보고서 기준 공사미수금은 1100억원 수준으로 확인된다”며 “따라서 금번 비용 반영으로 해당 현장의 리스크가 완연히 해소됐다고 볼 수는 없겠으나, 발주처 클레임으로 잔여 미수금에 대한 환입 가능성, 또한 해외 부문의 대형 현장들(사우디 마잔, 이라크 바스라 정유 등) 공사 본격화를 고려하면 추가 손실 반영 가능성은 제한적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대건설의 마진은 지난해를 저점으로 추세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라며 “그 이유는 국내 마진의 경우 울산 S-Oil 샤힌 프로젝트 매출 반영에 따라 주택 부문의 높은 원가부담을 상쇄하며 마진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해외 부문은 대형 현장 매출 본격화와 그룹사 Captive 물량의 하반기 매출 반영에 따른 마진 믹스 개선이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뿐만 아니라 높은 에너지가격에 따른 발주 업황 호조로 상반기 수주 모멘텀 역시 지속될 전망”이라며 “가시권내 해외 수주로는 사우디 아토프 아미랄 PKG 1, 4(25억달러, 20억달러), 사우디 네옴 관련 프로젝트 3건(예상 각 10억달러), 사우디 NEC 2건(예상 최소 각 10억달러)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개선될 실적과 더불어 경쟁사 대비 우량한 해외 수주 파이프라인을 갖고 있다”고 부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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