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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현대건설, 올해 매출 성장은 주택과 현대엔지니어링에 집중”
“현대건설, 올해 매출 성장은 주택과 현대엔지니어링에 집중”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1.20 19: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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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크가 아닌 서프라이즈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20일 현대건설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고 전했다.

송유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지만 올해 매출액 가이던스가 시장 기대치 대비 대폭 높게 제시된 점은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송유림 연구원은 “현대건설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6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814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17.4%, -57.5%의 증감률을 기록했다”며 “컨센서스인 영업이익 1625억원을 50% 밑도는 수치”라고 설명했다.

송 연구원은 “총 매출액은 국내외 모두 고른 성장을 나타냈으며 특히, 별도 주택 및 플랜트 부문과 현대엔지니어링 매출 증가가 두드러졌다”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부진한 이유는 해외 일회성 비용(UAE 미르파 발전 500억원, 두바이 관람차 200억원 등) 반영과 현대엔지니어링 이익 감소에 기인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영업외로는 환율 하락에 따른 환관련손실이 2000억원 가량 반영되면서 순적자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해 연결기준 연간 신규주수는 35조4000억원으로 수주 목표 달성률 125%(국내 153%/해외 72%) 기록했다”며 “주택 분양은 현대엔지니어링이 6486세대 공급에 그치며 연초 계획을 미달했으나 별도로는 2만9537세대를 공급하며 계획을 달성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올해 경영계획도 함께 발표했는데 가장 눈길이 가는 부분은 매출액 가이던스”라며 “현대건설은 기 수주 및 분양성과를 바탕으로 지난해에도 매출액이 약 18% 성장했는데, 올해는 이보다 20%나 높은 25조5000억원의 매출 계획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는 시장 컨센서스를 17% 상회하는 수치”라며 “매출 성장이 주로 별도 주택과 현대엔지니어링에 집중되는 만큼 마진 개선에 대한 기대도 함께 높아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현대건설의 목표주가는 2023년 예상 주당순자산가치(BPS)에 목표배수 0.75배(예상 ROE 7.4%)를 적용해 산출했다”며 “분양물량(Q) 감소, 마진 악화(C) 등에 대한 우려를 압도적인 탑라인 성장으로 방어하는 모습은 현대건설만이 그려낼 수 있는 그림”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현대건설의 현 주가는 12M Fwd. 주가수익비율(P/E) 7.7배, 주가순자산비율(P/B) 0.48배”라고 부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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