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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호텔신라, 1분기 실적 반등 기대되나 연간 눈높이 하향은 필요할 듯”
“호텔신라, 1분기 실적 반등 기대되나 연간 눈높이 하향은 필요할 듯”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1.29 11: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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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분기 영업이익 -183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 하회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29일 호텔신라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183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했는데 이는 체화재고 소진 부담이 지속되는 가운데, 해외공항면세점 임차료 감면 혜택 축소, 호텔/레저부문 상여충당금 추가 반영 등으로 인해 전반적인 비용 부담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호텔신라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7.9% 줄어든 9376억원, 영업이익은 -183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며 “매출액은 해외점 도매 매출 감소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고, 영업이익은 해외공항면세점 임차료 혜택 축소, 호텔/레저부문 상여충당금 추가 반영 등으로 인해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고 밝혔다.

박상준 연구원은 “TR 부문(면세점)의 매출은 전분기 대비 –9% 감소했다”며 “해외여행 수요 회복에 따른 그룹투어 및 소매 고객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해외점 도매 매출이 전분기 대비 크게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호텔/레저 부문의 매출은 전년대비 +4% 증가했다”며 “전년동기 내국인 스테이케이션 수요 호조로 역기저 부담이 있었으나, 서울점과 스테이의 수요가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이 지속됐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1분기 전사 실적은 코로나 시기에 대량 입고된 재고가 어느 정도 정리된 가운데, 그룹투어 및 계절적 수요 회복이 이어지면서, 전분기 대비 반등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다만, 해외공항 면세점 임차료 감면 혜택이 과거대비 축소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연간 실적 눈높이는 하향 조정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향후 관전포인트는 2월 춘절 이후 중국 인바운드 회복 강도로 판단된다”며 “중국 소비심리 둔화로 과거 대비 약해진 럭셔리 세그먼트의 수요 흐름을 극복하려면, 중국 인바운드 회복 강도가 강하게 나타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해외공항 면세점 임차료 감면 혜택의 축소를 감안하여, 전사 실적 눈높이를 하향 조정하나, 해외 여행 수요 회복에 따른 전사 실적 개선 흐름은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진단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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