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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호텔신라, 지금은 마지막 고비를 넘는 중”
“호텔신라, 지금은 마지막 고비를 넘는 중”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1.04 16: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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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분기 매출액 1조200억원, 영업이익 54억원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4일 호텔신라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밑돌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호텔신라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1% 줄어든 1조200억원, 영업이익은 54억원을 기록해 영업이익 시장 기대치(389억원)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TR(면세유통)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5% 감소한 8516억원, 영업적자 –108억원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진협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산업 규모는 전년 동기대비 17% 줄어든 28억5000만달러로 전분기 대비 역성장 폭이 축소될 전망”이라며 “산업의 회복세에도 체화재고 소진 등에 따른 원가율 증가가 3분기에 이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며, 공항점의 비용부담도 전분기 대비 늘어날 수 있을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호텔/레저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7% 늘어난 1706억원, 영업이익은 26% 증가한 162억원으로 실적 호조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여행 비수기 시즌에 맞물려 4분기 GT(Group Tour)의 회복이 더뎠지만, 계절적으로 관광객이 늘어나는 사이클에 접어드는 12월을 기점으로 회복세가 본격화될 수 있을 전망”이라며 “더불어 2024년 1분기 따이공(보따리상) 수요 회복 시점도 가시권에 들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투자 심리에 부담이 되었던 산업성장률의 역성장이 지난해 낮은 기저를 바탕으로 강하게 턴어라운드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도 모멘텀 강화 요인이 될 것”이라며 “하반기 실적에 부담을 줬던 체화재고 소진은 2023년 실적으로 마무리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면세점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는 분명하다”며 “중국 경기 부진과 면세점에 대한 선호도 축소”라고 말했다.

그는 “회복의 속도가 더뎠던 것은 사실이나,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회복의 시기는 다가오고 있다”며 “지난해 연말에 발표된 문체부 연구 자료를 통해 중국인 관광객 인당 소비 규모는 2019년 대비 38% 늘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진단했다.

그는 “시장의 우려에도 지출 규모는 오히려 크게 늘어난 것”이라며 “또한 2023년 중국인 GT의 비중이 2019년 수준인 15.2%에도 미치지 못한 2% 수준에 불과했기 때문에 면세점의 선호도가 일시적으로 낮아졌던 것으로 GT 비중 회복/확대 시 면세점의 선호도는 다시금 확대될 수 있음을 추론해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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