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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9 18:16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호텔신라, 20224년 반전이 시작될 전망으로 저개 매수 고려”
“호텔신라, 20224년 반전이 시작될 전망으로 저개 매수 고려”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1.29 17: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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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분기 매출액 9376억원, 영업이익 -183억원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29일 호텔신라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고 전했다.

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호텔신라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8% 줄어든 9376억원, 영업적자 –183억원을 기록했다”며 “영업이익 기준 전망치(54억원) 대비 약 200억원 이상 하회한 부진한 실적이었다”고 밝혔다.

이진협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면세(TR)부문이 영업적자 –297억원으로 부진했다”며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은 해외 공항 적자 확대였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약 300억원의 적자로 추정하는 데, 공항이용객 회복에 따른 임차료 할인 축소와 비수기에 따라 객당 매출액 감소의 미스 매치 영향으로 분석된다”며 “미스 매치 해소 시, 해외공항 수익성은 정상화될 수 있을 전망”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국내 면세점은 체화재고 및 정기적 연말 재고 소진 등 원가율 악화를 관광객 매출 비중 증가에 따른 구조적 고객 믹스 개선으로 상쇄하며, 전분기 대비 수익성이 개선된 것으로 추정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호텔은 양호한 수요로 전년대비 +4% 증가의 외형성장을 보였으나, 성과충당금 반영으로 영업이익은 -12% 감소한 114억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그는 “하반기 면세점 수익성에 부담을 주었던 체화재고 소진은 2023년 실적으로 사실상 마무리됐다”며 “외형은 지난해의 -20~40%의 낮은 기저 영향과 함께 여행 성수기로 진입하는 계절적 영향에 따른 GT의 귀환이 본격화되고 지난해 부진했던 중국 내 화장품 수요가 반전됨에 따른 따이공(보따리상) 수요 개선으로 강한 반전을 이뤄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그는 “해외공항 수익성에 대한 우려가 금번 실적을 통해 불거질 수 있으나, 정상 임차료를 지급했던 2019년에도 연간 100억원 내외의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에 앞서 언급한 미스 매치에 따른 일시적 부진으로 큰 우려 사항이 아니라고 판단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호텔신라의 목표주가는 기존 13만원에서 10만원으로 하향하는 데, 해외 공항의 객당 매출액과 임차료 정상화 간 미스 매치 영향이 상반기까지는 이어질 수 있다는 보수적 가정 하에서 실적 전망치를 하향한 것에 따른다”고 분석했다.

그는 “지난해 4분기 실적 부진과 MSCI 편출 가능성에 따른 수급 이탈이 있었으나, 해소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며 “반전의 시기가 다가오고 있어, 현 시점에서 저가 매수를 적극 고려할 것을 권고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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