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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9 17:53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호텔신라, 해외 공항점 임차료 감면 혜택 소멸되며 손익 급감”
“호텔신라, 해외 공항점 임차료 감면 혜택 소멸되며 손익 급감”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1.29 19: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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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여행시즌 중국 단체 관광객 회복이 중요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대신증권은 29일 호텔신라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시내점 매출 회복이 지연됐다고 전했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시내점 매출 회복이 지연되는 가운데 해외 공항점의 임차료 감면 혜택 소멸로 손익의 보릿고개를 지나고 있는 중”이라며 “본격적인 여행철이 되는 2분기 전까지는 비슷한 상황이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고 밝혔다.

유정현 연구원은 “글로벌 여행객수 증가로 공항측의 각종 혜택이 사라지면서 국내 및 해외 공항점의 손익 기여를 기대하기 어려워졌고 이제는 따이고(보따리상) 수요 회복 보다 단체 관광객의 뚜렷한 회복이 가장 중요해진다”고 설명했다.

유 연구원은 “그런 의미에서 2분기 단체 관광객수 확인까지 주가는 횡보할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지금 주가는 부진한 상황을 상당 부분 반영 중”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호텔신라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8% 줄어든 9376억원, 영업이익은 –183억원을 기록했다”며 “면세점(TR)] 매출액 성장률은 전년 동기대비 –32%를 기록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국내 시내점 매출액이 전년대비 61% 역성장했다”며 “공항 매출액은 전년대비 +116%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그는 “따이고 할인율은 전분기 대비 소폭 상승했으나 실수요인 소매 고객 비중이 상승하며 시내 면세점 손익은 3분기 상황과 유사하다”라며 “4분기 실적 부진은 해외 공항점의 임차료 상승 때문인데 여행객수 증가로 임차료 감면 효과가 사라지면서 해외 공항에서 약 150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진단했다.

이어 “해외 공항 이용객은 빠르게 증가했으나 면세품 구매액이 동반 증가하지 못하면서 4분기부터 임차료만 증가한 결과를 초래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해 4분기 호텔&레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4%, 영업이익은 –12% 성장했다”며 “해외로 수요가 이전되고 있는 제주호텔 매출 감소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전망했다.

그는 “서울 호텔은 매출이 전년대비 13% 증가했다”며 “호텔 및 레저 부문의 예상 수준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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