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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LG생활건강, 올해 다양한 변화가 당장 성과로 반영되기 어렵다”
“LG생활건강, 올해 다양한 변화가 당장 성과로 반영되기 어렵다”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1.04 15: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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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분기 : 중국향 채널 실적 부진 전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4일 LG생활건강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하회할 전망인데 중국향 채널 부진으로 인해 화장품 사업 이익이 크게 감소할 전망이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조소정 키움증권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9% 줄어든 1조6452억원, 영업이익은 67% 감소한 427억원으로 시장예상치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중국향 채널 부진으로 인해 화장품 사업 이익이 크게 감소할 전망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조소정 연구원은 “화장품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0% 줄어든 6936억원, 영업손실 9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면세 B2B채널 위축, 중국 화장품 시장의 수요 감소 영향으로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중국 법인은 브랜드 Whoo에 대한 투자가 지속되면서 적자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조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의 2024년 매출은 7조72억원, 영업이익은 4903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최근 화장품 시장의 대세는 중저가와 탈중국이지만, LG생활건강의 화장품 사업은 럭셔리와 중국 시장에 대한 노출도가 높은 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당장 주목할만한 이익 모멘텀이 많지 않은 상황이기에, 최근 LG생활건강은 다양한 변화를 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중국 부문은 브랜드별 시장 포지셔닝을 재정비했다”며 “럭셔리 시장은 Whoo로 대응, 나머지 숨과 오휘는 재정비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마케팅 투자는 프로모션 보다 Whoo의 브랜드 헤리티지 강화에 집중하여 집행했다”고 부연했다.

그는 “미국 부문은 올해 안으로 구조조정을 마무리한다는 것이 목표이며 푸에토리코와 캐나다 법인의 통합 작업은 완료됐으며 조직 규모는 더 축소될 예정”이라며 “빌리프, 더 페이스샵을 중심으로 시장 공략을 계획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주요 오프라인 채널 (MBS 등)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진행 계획, 디지털 채널 보완 방안은 검토 중”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일본 부문은 자사 브랜드를 통해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라며 “기초는 CNP, 색조는 Hince를 내세울 계획”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위 시도들이 당장의 재무적 성과로 반영되기 까지는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만 중장기적인 관점에서는 분명 긍정적인 변화이며, 추후 사업 계획, 새로운 시도를 계속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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