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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11:42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LG생활건강, 당분간 대내외적 불확실성 지속…기다림이 필요한 시기”
“LG생활건강, 당분간 대내외적 불확실성 지속…기다림이 필요한 시기”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0.27 12: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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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 음료만 좋았다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27일 LG생활건강에 대해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는데, 중국 법인이 적자를 기록했고, 국내와 북미 사업 효율화로 비용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조소정 키움증권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7% 줄어든 1조7462억원, 영업이익은 32% 감소한 1285억원을 기록,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다”며 “중국향 채널 부진과 국내와 북미 사업 효율화에 따른 비용 증가로 이익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화장품 사업은 중국 법인이 적자를 기록하면서 이익이 크게 줄었다”고 덧붙였다.

조소정 연구원은 “3분기 화장품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7% 줄어든 6702억원, 영업이익은 88% 감소한 80억원을 기록했다”며 “면세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5%, 중국 법인 매출은 –29%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 법인과 면세 B2B사업의 매출이 부진했고, 중국 법인이 적자를 기록하면서 이익이 감소했다”고 부연했다.

조 연구원은 “3분기 생활용품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3% 감소한 5701억원, 영업이익은 17% 줄어든 467억원을 기록했다”며 “원료 사업으로 인한 기저 부담으로 매출 성장이 제한적이었고, 인력 효율화 등 일회성 비용으로 이익이 감소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3분기 음료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 늘어난 5059억원, 영업이익은 12% 증가한 738억원을 기록했다”며 “탄산과 에너지 음료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했고, 비용 부담이 전년 동기대비 감소하면서 이익이 증가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26일 LG생활건강은 공시를 통해 2023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조정했다”며 “기존 전망치 대비 매출은 -5%, 영업이익은 –36% 하향조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중국의 수요 회복 지연으로 매출 반등 가능성이 크지 않고, 국내외 구조조정 등으로 인해 비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내외적 불확실성을 고려하여 2023년, 2024년 추정치를 하향조정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비우호적인 영업환경이 지속되고 있지만, LG생활건강은 재도약을 위해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이 재무적 성과로 반영되기 까지는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중장기적인 관점에서는 긍정적”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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