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B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B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B
    미세먼지
  • 부산
    B
    미세먼지
  • 강원
    B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B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B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B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4-28 11:42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기업은행, 작년 4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4742억원 예상”
“기업은행, 작년 4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4742억원 예상”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1.03 15: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3년 4분기 : 대손부담 증가와 상생금융 비용 발생에 기인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BNK투자증권은 3일 기업은행에 대해 이익안정성의 큰 폭 개선과 8%를 상회하는 배당투자는 유효하다고 전했다.

김인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업은행의 지난해 4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36.7% 줄어든 4742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수수료수익 소폭 감소와 해외부동산 관련 손상차손 크지 않은 가운데 시장금리 및 환율하락에 따른 유가증권관련이익 증가와 외환환산이익 발생 등으로 비이자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16.0% 감소한 1236억원으로 양호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인 연구원은 “반면 경상적 대손충당금전입 3500억원에서 부동산 담보물 LGD값 추가 반영,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및 연말 자회사 보수적 충당금적립으로 대손충당금전입은 전년 동기대비 8.6% 증가한 6030억원으로 큰 폭의 증가를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기부금과 상생금융(회계처리 계정에 따른 이견 존재하나 기업은행 연율 순이익 10%인 2520억원 중 2023년 4분기 80% 및 2024년 1분기 20%) 반영에 따라 영업외손실은 2216억원으로 큰 폭으로 증가 가정에 기인한다”고 지적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이자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6.4% 감소한 1조9996억원으로 예상된다”며 “대출금리 하락에도 개인고객 중심의 저원가성예금 유입으로 분기 순이자마진(NIM)은 전분기 대비 –2b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원화대출성장은 연말 부채비율 관리를 위한 일시적 기업대출 유출로 축소될 전망이나 연간기준으로는 양호한 성장”이라고 말했다.

그는 “기업은행의 2023년 지배주주순이익은 전년대비 -3.0% 소폭 감소한 2조6000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전년도 기저효과로 비이자이익은 양호할 전망이나 경기전망하향조정에 따른 LGD값 및 PD값 추가 반영과 부동산 PF 및 자회사 보수적 충당금적립으로 대손충당금전입의 큰 폭 증가에 기인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다만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정책은행임에도 2020년 2분기~2023년 3분기 보수적 추가 충당금 1조7000억원 적립을 감안하면 국내 경기둔화 및 부동산PF 우려에도 향후 추가 부담은 크지 않을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연말배당만을 지급하는 배당정책을 실시할 것”이라며 “향후 세수확대 필요성 증가, 정부출연 기관의 배당성향 40%까지 확대 가능성 등을 감안하면 큰 폭의 이익감소가 없다면 주당배당금의 지속적인 증가를 예상하여 배당주로서의 투자포인트는 유효하다고 판단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더불어 주가순자산비율(PBR) 0.3배 및 주가수익비율(PER) 3.7배에 불과하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