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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 RE타이어 역성장·패션 둔화로 내년 성장세 둔화 예상”
“코오롱인더, RE타이어 역성장·패션 둔화로 내년 성장세 둔화 예상”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1.20 11: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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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 성장 둔화에 고부가가치 제품 증설로 대응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20일 코오롱인더에 대해 일부 지역에서 여전히 역성장인 교체용(R/E)타이어, 아웃도어 및 골프웨어 판매 둔화 등 2024년 유관 전방산업의 일부에서 난관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정경희 키움증권 연구원은 “코오롱인더는 경기 침체에 따른 전방 산업의 수요 둔화로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6.0% 줄어든 1조1800억원, 영업이익은 56.9% 감소한 221억원을 기록하여 시장 기대치를 대폭 하회했다”며 “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22.0% 늘어난 1조4400억원, 영업이익은 92.3% 증가한 425억원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정경희 연구원은 “기타 부문에서 그린나래는 12월 중순 이후 휴업기로 이익 감소가 예상되지만 패션이 4분기 성수기임에 따라 3분기 대비 수익성 개선 폭이 클 것으로 추정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2024년 영업이익은 2035억원으로 전년대비 27.7%의 견조한 성장을 추정한다”며 “전방 산업이 다소 부진함에도 회사 자체적인 대응 전략 및 고부가가치 제품군 확장으로 수익성은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길어지는 글로벌 R/E 타이어 수요 약세에 따라 산업자재 부문의 타이어코드 약세가 상반기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타이어코드의 주된 수요는 R/E 타이어에서 발생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R/E 수요 약세에 따른 타이어코드 부진이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필름/전자재료는 전방산업인 전자 및 디스플레이가 소폭 회복세이나 과거 대비 필름 수요 부진이 지속하고 있다”며 “라인 구조조정, 가동률 최적화 등으로 2024년 영업손실이 추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패션부문은 아웃도어 및 골프웨어의 성장세 둔화에도 불구하고, 코오롱몰의 매출 확대를 통한 이익 구조 개선 노력보다 효율적인 재고 관리에 따른 효율화 정책으로 전방의 둔화에 대비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그는 “코오롱인더는 산자재 및 화학수지 뿐 아니라 패션, 전자재료, 기타 등 사업 포트폴리오가 다각화되어 있다”며 “그러나 패션의 경우 아웃도어와 골프가 둔화되고 있고, 전자재료는 손실이 지속되고 있어 단기적으로 다각화 장점이 크지 않다”고 진단했다.

그는 “아라미드와 PMR 증설은 고부가가치제품군 확장으로 긍정적이나, 그 영향은 2024년 이후 점진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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