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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11:42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코오롱인더, 필름·화학 부진에도 양호한 산업자재·패션 실적”
“코오롱인더, 필름·화학 부진에도 양호한 산업자재·패션 실적”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2.29 17: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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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딘 아라미드 증설 효과, 시선은 하반기로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29일 코오롱인더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고 전했다.

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오롱인더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0.0% 늘어난 1조3014억원, 영업이익은 85.7% 증가한 409억원으로 컨센서스 431억원에 부합했다”며 “산업자재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2% 증가한 28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진명 연구원은 “타이어코드는 경쟁 심화에 따른 판매가격 약세가 지속됐으나 업황 저점은 지난 것으로 판단된다”며 “자회사 코오롱플라스틱과 에어백 사업은 판매량 회복으로 양호한 실적을 시현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다만 아라미드는 자동차 및 광케이블향 수요 약세에 따른 수출가격 하락으로 수익성이 둔화됐다”며 “패션은 비용 감소 및 성수기에 따른 아웃도어 판매량 증가 등으로 전 년동기대비 증익을 시현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화학은 정기보수 및 시황 약세로 감익을 기록했으며 필름/전자재료는 업황 부진 속 일회성 비용 등으로 적자 폭이 확대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코오롱인더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8% 줄어든 334억원을 전망한다”며 “산업자재 영업이익은 9% 증가한 309억원이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타이어코드는 전방 교체용 타이어 수요 회복에 따른 판매량 증가 등으로 증익이 기대된다”며 “아라미드는 일시적 업황 둔화로 증설 효과의 온기 반영 시점이 하반기로 지연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패션은 성수기 효과 소멸로 감익을 전망하며 화학은 판매량 증가에 따른 증익, 필름/전자 재료는 적자 폭 축소가 예상된다”고 부연했다.

그는 “코오롱인더의 하반기 영업이익은 상반기 952억원에 비해 1366억원으로 상저하고의 실적이 기대된다”며 “타이어코드 회복 및 아라미드(+펄프) 증설의 온기 반영, 화학의 PMR(고부가 석유수지) 증설, 필름/전자재료 적자 폭 축소로 펀더멘탈 회복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성장 동력인 아라미드 증설 이후 일시적인 수요 둔화로 투자 심리는 크게 위축된 상황”이라며 “그럼에도 하반기 산업자재/화학 증설과 업황 회복으로 이익 모멘텀은 개선될 전망이며 2024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7% 증가한 2318억원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올해부터 생산설비투자(CapEx)도 대폭 감소하는 가운데 실적과 밸류에이션을 감안할 경우 주가 재평가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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