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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11:42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코오롱인더, 2024년 아라미드 및 석유수지 증설 효과”
“코오롱인더, 2024년 아라미드 및 석유수지 증설 효과”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2.05 16: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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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영업이익 32% 증가 기대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유안타증권은 5일 코오롱인더에 대해 내년 1월 아라미드 증설이 임박했다고 전했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코오롱인더의 2024년 예상 매출액은 5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2230억원, 지배주주순이익은 1201억원”이라며 “영업이익은 2023년 예상치 1690억원 대비 32% 증가하는 수치”라고 밝혔다.

황규원 연구원은 “아라미드 증설 효과로 산업자재부문 이익 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반면, 수요 약세로 화학/패션 등은 강보합 수준에서 정체될 전망”이라며 “부문별 이익은 산업자재 부문 1621억원(전년 추정치 1326억원), 화학부문 685억원(전년 693억원), 패션부문 433억원(전년 375억원), 필름/기타 –509억원(전년 –704억원)’ 등”이라고 설명했다.

황 연구원은 “2024년 설비 확장으로 영업이익 450억원을 기대할 수 있다”며 “1월 초강력 섬유인 아라미드 7800톤 확장으로, 총캐파는 1만5300톤으로 늘어난다”고 지적했다.

그는 “주요 용도는 전선/통신선 피복, 방탄복, 브레이크 패드 등에 사용된다”며 “전선업체로부터 수주로 초기에 70% 가동이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2분기에 산업용 접착제인 석유수지 1만톤 확장되어 총 캐파는 20만8000톤으로 늘어난다”며 “이번에 완공되는 고순도 석유수지는 전기차용 타이어 첨가제로 사용된다”고 말했다.

이어 “3분기에 아라미드 가공제품인 아라미드 펄프 1500톤이 완공된다”며 “아라미드 이익률을 높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아라미드 원사를 매우 짧게 잘라 솜털모양으로 만든 것인데, 자동차 브레이크 패드에 사용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2024년 상반기 아라미드 증설에 따른 실적 모멘텀과 주가의 저가매력을 고려하면, 매수 전략이 유효할 것”이라며 “다만, 2023년 하반기부터 보이고 있는 패션 정체와 타이어코드 수요 약세 움직임을 반영해, 주가 눈높이를 하향조정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참고로, 과거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4~1.3배에서 등락을 보였다”라며 “2023년 12월 PBR 0.5배 수준으로 바닥권에 근접했다”고 전망했다.

이어 “아라미드 증설효과를 감안하면, 0.7배 수준을 내다볼 수 있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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