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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코오롱인더, 타이어코드 수요 회복은 긍정적이나 아라미드 영업이익률 하락 지속”
“코오롱인더, 타이어코드 수요 회복은 긍정적이나 아라미드 영업이익률 하락 지속”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2.29 17: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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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하반기 이후 증설효과(아라미드, PMR) 본격화되며 수익성 개선 전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대신증권은 29일 코오롱인더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409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2% 밑돌았다고 전했다.

위정원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오롱인더의 목표주가는 SOTP 방식으로 산출했다”며 “12MF 기준 산업자재부문 2조원, 화학 6000억원, 패션 6000억원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위정원 연구원은 “타이어코드 수요 회복 및 아라미드 증설로 산업자재 부문 2024년도 영업이익 추정치는 전년대비 12.7% 증가는 유효하나, 화학 및 필름사업부문 이익 추정치가 하향하며 목표주가는 기존대비 –8.1% 하향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위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산업자재부문 영업이익은 28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8% 증가했다”며 “10월 이후 타이어코드 수요는 점진적 회복세를 보이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8.3% 개선된 점은 긍정적이나, 아라미드 판매가격 하락에 따른 이익감소로 산업자재 전체 이익 개선은 제한적”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아라미드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률은 24%로 전분기 대비 3%가량 하락했다”며 “화학부문 영업이익은 5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67.9% 줄어들었다”고 언급했다.

그는 “석유수지 수요 약세에 따른 판매가격 하락이 계속되는 가운데, 정기보수에 따른 일회성 비용(30억원)이 발생했다”며 “필름 사업부문 영업이익은 –242억원”이라고 말했다.

이어 “연말 고객사 가동률 조정에 따른 재고평가손실이 발생하며 전분기 대비 -65억원 적자가 확대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코오롱인더의 2024년 연간 예상 영업이익은 1980억원으로 전년대비 25.6% 증가할 전망”이라며 “교체용(RE)타이어 수요 회복에 따른 타이어코드 수요 개선, 1분기 이후 아라미드 증설효과(7810톤)의 점진적 반영, 하반기 고부가 석유수지(PMR) 증설 효과에 기인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코오롱인더는 필름 사업부문 적자 해소를 위한 방안으로 SK마이크로웍스(2022년 한앤컴퍼니가 SKC로부터 인수한 필름사업부문)와 합작 법인 설립을 발표했다”며 “과거 한앤컴퍼니의 국내 시멘트 업체 인수 합병과 유사하게 필름사업부문 규모 확대를 통한 시장 경쟁력 강화 전략으로 판단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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