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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코오롱인더, 아라미드 증설 효과가 내년부터 시작된다”
“코오롱인더, 아라미드 증설 효과가 내년부터 시작된다”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7.12 12: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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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재부문: 전분기 대비 수익성 약진
화학, 필름/전자재료 및 패션: 전분기 대비 개선 예상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12일 코오롱인더에 대해 산업자재부문에서 에어백 판매가격 인상이 이루어졌고, 필름 및 전자재료부문은 1분기에 이어 적자규모를 이어졌지만, 패션부문에서 성수기를 맞이하여 전체 영업이익 개선세를 이끈 것으로 추정한다고 전했다.

정경희 키움증권 연구원은 “코오롱인더의 2분기 매출액의 약 47%를 차지할 것으로 추정되는 산업자재부문은 타이어코드, 아라미드, 에어백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며 “타이어코드의 주요 전방산업인 교체타이어의 글로벌 수요는 1분기에 이어 전년대비 약세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정경희 연구원은 “코오롱인더 타이어코드 가격은 1분기와 유사한 수준에서 거래됐다”며 “에어백은 판매가격 인상에 따라 수익성이 개선됐고, 이에 따라 2분기 영업이익 약 354억원, 영업이익률 6%를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고수익 제품인 아라미드는 현재 증설을 진행하고 있으며, 11월 완공 후 12월 시운전이 예상된다”며 “선주문이 현재 60%를 넘어서는 상황으로 7.5KT에서 15KT로 Double-up되는 2024년부터 수익성 개선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화학의 경우 페놀(Phenol)은 약세였지만, 에폭시부원료(ECH) 등 원료비 하락폭이 이를 상쇄하며, 마진이 소폭 개선됐다”며 “필름전자재료는 2분기에도 적자를 시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다만 2022년은 Line이 총 9개로 연말에 재고평가손실이 약 150억원 계상되며 동 사업부문의 적자 폭이 심화됐다면, 현재는 9개 중 Line 2개를 스크랩한 상태로, 가동률을 조정하여 재고관리에 유의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에 따라 2022년과 같은 대규모 재고평가손실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패션은 2분기가 성수기로 매출액 및 이익 모두 전분기 대비 개선세가 예상되며, 2분기 실적 개선세를 견인한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화학섹터에 대한 Underweight 의견을 제시한다”며 “이는 석유 화학제품군, 특히 올레핀 기반의 전체 제품군에 대한 장기 약세를 전망하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동종 섹터내 비교군의 약세는 타 산업에 대한 투자 관심 증가로 이어질 수 있으며, Macro 불확실성 속에 다각화된 포토폴리오로 구성된 코오롱인더의 상대적으로 견조한 이익창출은 더욱 매력적”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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