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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삼성바이오로직스, 성장 전략의 핵심은 CMO 설비 증설”
“삼성바이오로직스, 성장 전략의 핵심은 CMO 설비 증설”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1.06 15: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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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성장 전략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교보증권은 6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11월 1일~11월 3일 3일간 기관 기업설명회(NDR)를 주관했다고 전했다.

김정현 교보증권 연구원은 “기관 투자자들의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관심은 중장기 성장 전략, 구조적인 위탁생산(CMO) 수급 동향, 바이오시밀러 현황, 재무 등 기타 현황에 집중했다”며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단기 성장 가능성에 대한 질문은 적었던 가운데 어떤 장기 성장 전략으로 경쟁사 대비 높은 밸류에이션을 정당화할 수 있을 지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최근 빅파마가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항체약물접합체(ADC) 등에 대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진출 전략에 대해 질문이 집중됐다”고 덧붙였다.

김정현 연구원은 “4공장 6만L의 2023년 연간 매출 기여 분으로 기존 약 1500억원을 예상했으나 현재 약 2000억원으로 상향을 기대한다”며 “이는 고객사와의 원활한 협력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Ramp-Up 노력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4공장 18만L의 경우 2023년 6월 가동을 시작했으며 현재 생산 분은 계약부채로 인식됐다가 약 1년 후 인증형 배치가 생산되면 매출로 인식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향후 증설 규모는 가장 효율적인 18만L로 정해질 것”이라며 “5공장은 예정대로 2025년 4월에 준공 예정이며 6공장은 2027년까지, 7~8공장은 2032년까지 건설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우선 라이프사이언스펀드 통해 2023년 4월 스위스 Araris, 2023년 9월 국내 AimedBio 등 ADC 바이오텍에 투자했다”며 “또한 항체 생산 리액터와는 별도로 톡신/항체 Conjugation 설비를 2024년까지 준비할 예정이며 2025년부터 본격적인 매출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물론 ADC는 아직 초기 단계이며 ADC에서 CMC는 핵심 경쟁력인데 CMO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이해하고 있다”며 “다만 Lonza도 컨쥬게이션 라인 증설 중이며 ADC에 투자가 집중되는 것은 분명한 추세”라고 진단했다.

그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위탁개발(CDO) 사업은 고객사와의 Lock-In 효과도 있지만 초기 진출 당시에는 고객사의 요청에 따랐던 것”이라며 “CDO 등 CMO 사업을 제외한 매출 비중은 크지 않으며 현재 성장 전략의 핵심은 CMO 설비 증설”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M&A 여부도 비슷한 맥락으로 이해 가능하다”고 부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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