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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11:42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삼성바이오로직스, 실적 우등생…다만 2024년 성장의 각도는 작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실적 우등생…다만 2024년 성장의 각도는 작다”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1.16 17: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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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공장의 본격적인 가동을 통해 성장하나 그 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16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고 전했다.

박재경 하나증권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3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0.8% 늘어난 8827억원, 영업이익은 22.6% 증가한 3816억원으로 컨센서스 매출액 8055억원, 영업이익 3330억원을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우호적인 환율 효과와 생산 일정에 따른 배치수 증가가 호실적의 주 요인”이라고 밝혔다.

박재경 연구원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8.4% 늘어난 1조340억원, 영업이익은 1.9% 감소한 3185억원을 기록했다”며 “생산 일정에 따라 내부거래 규모가 전분기 대비 증가하며, 별도기준 실적과 연결기준 실적의 차이가 컸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삼성바이오에피스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8% 감소한 2621억원, 영업이익은 36.9% 줄어든 492억원을 기록했다”며 “전년 동기 고농도 Humira의 유럽 승인으로 수령했던 마일스톤이 이번 분기에 부재해 삼성바이오에피스 실적은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다”고 지적했다.

그는 “4분기에도 호실적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며 “삼성바이오로직스의 4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7.2% 늘어난 8762억원, 영업이익은 15.7% 증가한 3569억원으로, 연결기준 매출액은 14.0% 증가한 1조1008억원, 영업이익은 3.1% 늘어난 3225억원으로 추정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4공장의 매출액이 더욱 본격적으로 인식되기 시작하며 전년 대비 성장을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한다”며 “별도기준 매출총이익률, 영업이익률은 3분기에 인식되었던 코로나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 종료에 따른 정산금(약 280억원 추정) 부재로 소폭 하락하나 내부 거래 규모 축소로 연결 기준 수익성은 유지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2024년 별도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7.7% 늘어난 3조2173억원, 영업이익은 3.3% 증가한 1조2670억원으로 전망한다”며 “4공장의 18만리터가 본격적으로 가동되기 시작하며 매출액 성장을 견인하나, 2023년 대비 환율 하락으로, 성장의 폭은 다소 제한될 것으로 추정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2024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9.9% 늘어난 4조889억원, 영업이익은 0.1% 증가한 1조877억원으로 전망한다”며 “다만 삼성바이오에피스의 경우, 2024년 실적에 변수가 많은 상황으로, 추후 시밀러 처방액 상황에 따라 추정치를 변경할 예정”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현재 증설 중인 5공장이 빠르게 풀가동 될 것으로 예상돼, 5공장이 풀가동 실적이 반영되는 2027년의 EBITDA 2조6765억원을 삼성바이오로직스의 WACC(6.7%)으로 할인(discount)한 2조2028억원에 target EV/EBITDA 27.4배를 적용해 삼성바이오로직스 별도의 영업가치를 산정했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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