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B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B
    미세먼지
  • 대전
    R
    17℃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B
    미세먼지
  • 부산
    B
    미세먼지
  • 강원
    B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B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B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B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4-29 17:50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LG이노텍, 4분기에 분기 최대 실적 갱신 전망”
“LG이노텍, 4분기에 분기 최대 실적 갱신 전망”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0.26 20: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단기 실적 모멘텀을 간과하지 말자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26일 LG이노텍에 대해 3분기 실적은 우려대비 선방했다고 전했다.

김록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2% 줄어든 4조7636억원, 영업이익은 59% 감소한 1834억원을 기록했다”며 “최근에 하향되고 있던 컨센서스 및 전망치를 상회하는 실적”이라고 밝혔다.

김록호 연구원은 “우호적인 환율 속에서 광학솔루션 부문의 매출액이 우려대비 상회하며 전사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9월 이후에 카메라모듈 관련 서플라이 체인들의 수율 상황이 전반적으로 개선되며, 아이폰 출시 전후로 물량이 원활하게 공급된 것이 실적 상회의 주요인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전장 부품 부문도 전방 산업 부진에도 불구하고 전분기 대비 매출액이 증가하며 재차 흑자 전환했다”며 “반면에 기판소재 부문은 패키지기판 매출액은 증가했지만, 디스플레이 관련 소재들의 감소로 인해 부진한 실적을 시현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LG이노텍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9% 증가한 7조1637억원, 영업이익은 197% 늘어난 5569억원으로 전망한다”며 “지난 분기에 수율 이슈로 인해 신모델 관련 수혜를 누리지 못했지만, 이연 물량으로 인해 4분기에는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금번에 신규로 채택된 폴디드줌 관련 서플라이 체인들의 수율 이슈가 해소된 만큼 매출액에 동반한 수익성 개선도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며 “LG이노텍은 처음으로 액츄에이터를 생산하며 핵심 부품을 내재화했는데, 관련 성과도 일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광학솔루션의 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최초로 6조원 및 5000억원 돌파가 전망된다”며 “직전 분기 실적이 실망스러웠지만, 분기 최대 실적 갱신은 유의미한 이벤트인만큼 4분기 실적에 초점을 맞춘 투자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LG이노텍의 현재 주가는 부진한 상반기 실적과 신모델 효과를 누리지 못한 3분기, 고정비 부담 확대에 따른 수익성 우려로 역사적 주가순자산비율(PBR) 밴드 하단 1.00배에 근접해 있다”며 “과거에도 신모델 관련 수율 이슈로 3분기 실적이 부진했던 적이 있지만, 4분기에 만회하는 실적이 달성되고, 이후에 상반기 실적까지 양호한 흐름이 연결되면 주가는 긍정적으로 반응해 왔다”고 진단했다.

그는 “아이폰 15 시리즈도 전작에 이어 프로 맥스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높고, 현재 시점까지 기존 생산 계획에 변동이 없는 점을 감안하면, 4분기 최대 실적 달성에 대한 가능성은 높다”고 판단했다.

그는 “현재 주가 수준에서는 하락 리스크보다는 상승 리스크에 대비한 투자 전략을 고려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