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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30 09:49 (화) 기사제보 구독신청
“LG이노텍, 내년 및 이후의 성장 동력에 대한 우려로 주가 부진”
“LG이노텍, 내년 및 이후의 성장 동력에 대한 우려로 주가 부진”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2.12 11: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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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여전히 카메라 스펙 상향 도모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12일 LG이노텍에 대해 중장기 우려에 실적이 가려졌다고 전했다.

김록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1% 늘어난 7조2683억원, 영업이익은 174% 증가한 5134억원으로 전망한다”라며 “우호적인 환율을 반영하여 기존대비 매출액은 소폭 상향 조정한 반면에 영업이익은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김록호 연구원은 “북미 고객사향 카메라모듈 공급은 기존 전망치에서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파악된다”며 “신규 모델의 판매량이 중국에서는 소폭 부진한 반면에 미국 및 유럽에서는 양호해 전체 물량 기준으로는 견조한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아울러 프로 라인업 선호도 역시 뚜렷해 기존 가정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다만, 연말 관련 비용들이 일부 반영되며 영업이익은 컨센소스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LG이노텍이 분기 최대 실적 갱신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도 주가가 부진한 이유는 2024년 및 이후의 성장 동력에 대한 우려 때문”이라며 “스마트폰의 카메라 관련 스펙이 더 이상 상향될 필요성이 없다고 생각해 외형 성장이 제한될 걱정이 지배적”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다만, 2024년에도 폴디드 줌의 확대 적용, Vision Pro 출시 등으로 외형 성장 가능성은 상존한다”며 “뿐만 아니라 애플은 스마트폰 카메라를 DSLR 수준으로 구현하기 위해 여전히 스펙 상향을 고민중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이어 “예를 들어 접사 사진의 퀄리티 향상, 사진이 아닌 동영상에서 보다 높은 화질 구현, Vision Pro와 연동되어 3D 공간을 보다 원활하게 표현하기 위한 고민 등”이라며 “이와 관련해 LG이노텍 광학솔루션의 외형 성장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LG이노텍에 대한 투자포인트는 2023년 4분기 최대 실적 갱신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이를 전혀 반영하고 않았고, 애플의 카메라 스펙 상향 니즈로 인해 중장기 성장 가능성도 상존하며, 2024년 상반기 Vision Pro 준비로 인해 관련 모멘텀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아울러 주가수익비율(PER)은 2024년 기준 6.37배로 현저한 저평가 영역이기 때문에 주가의 업사이드를 고려한 투자 전략을 추천한다”며 “주요 고객사인 애플의 주가는 실적 발표 이후에 20% 상승해 아이폰15 시리즈 관련 우려가 제한적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내다봤다.

이어 “LG이노텍의 주가도 이에 동승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판단한다”고 부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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