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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LG이노텍, 4분기 실적 달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지 않다”
“LG이노텍, 4분기 실적 달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지 않다”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0.06 16: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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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 분기 최대 실적 갱신 전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6일 LG이노텍에 대해 3분기는 이연되는 물량으로 부진했다고 전했다.

김록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7% 줄어든 4조4926억원, 영업이익은 64% 감소한 1586억원으로 전망한다”며 “우호적인 환율에도 불구하고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기존 전망치대비 각각 2%, 38% 하향한다”고 밝혔다.

김록호 연구원은 “매출액 부진은 북미 고객사 신모델이 부품(카메라, 디스플레이) 수율 이슈로 인해 초도 물량이 예상대비 적었기 때문”이라며 “최상위 모델에만 적용되는 테트라프리즘의 경우에도 빛을 반사시켜야 하는 렌즈 및 관련 3D 센서 시프트 등의 조립에서 수율이 불안정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수율은 9월 이후로 안정화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파악되어 4분기부터는 매출이 정상 궤도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매출액 대비 부진한 영업이익은 앞서 언급한 광학솔루션 부문에서 감가상각비 증가에도 불구하고 가동률이 저조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아울러 기판소재 부문도 북미 고객사의 예상보다 낮은 초도 물량 및 스마트폰 수요 부진에 따른 FC-CSP의 수익성 하락으로 기존 전망치 대비 부진한 이익률을 시현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LG이노텍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7% 증가한 7조46억원, 영업이익은 200% 늘어난 5635억원으로 전망한다”며 “북미 고객사 신모델향 초도 물량이 부진했지만, 이를 만회하기 위한 생산량 증가로 인해 역대급 4분기 실적을 시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기존에 전망했던 광학솔루션의 실적대비 하향 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신모델 포함 2023년 3분기~2024년 2분기 아이폰 물량을 기존 전망치 2억1500만대에서 2억500만대로 하향 조정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북미 고객사향 모든 서플라이 체인의 생산 능력 등을 감안하면 일정 물량은 4분기 내에 전부 처리하기에 무리가 있을 수도 있다”며 “아울러 생산 초기에 수율 안정화 기간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한 부분을 감안했을 때에 수익성 또한 기존대비 보수적으로 전망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LG이노텍의 목표주가를 하향한다”며 “이는 2023년 및 2024년 영업이익을 기존대비 각각 18%, 12% 하향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실적에 대한 눈높이 및 모멘텀이 약화됐지만, 기회는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며 “아이폰 15 시리즈 내에서 프로 라인업 비중이 기존대비 확대될 것으로 추정되고, 충전시간 단축 및 경량화로 인해 소비자의 실사용 측면 편의가 개선된 점은 판매량에 긍정적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4분기 최대 실적 갱신이 전망되고는 있지만, 투자자 입장에서 실적 달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며 “LG이노텍의 주가는 주가순자산비율(PBR) 1.05배로 밴드 하단에 근접해 있어 실망감만 반영된 수준”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나쁘지 않은 판매량과 그에 다른 최대 실적 갱신 가시성이 높아지는 구간에서 주가 반등 가능성을 염두에 둔 투자 전략이 필요하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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