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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HK이노엔, 2024년부터 수수료율 인하로 급격히 개선될 수익성”
“HK이노엔, 2024년부터 수수료율 인하로 급격히 개선될 수익성”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1.16 18: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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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 수익성 개선과 미국 임상 결과 발표에 주목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16일 HK이노엔에 대해 2024년 판매 수수료율 인하, 꾸준한 국내 매출 성장으로 가파른 실적 성장을 보일 전망이며, 케이캡의 유럽 권리 기술이전, 미국 임상 3상 결과 발표 등의 이벤트를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박재경 하나증권 연구원은 “HK이노엔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8.8% 늘어난 2156억원, 영업이익은 0.7% 증가한 224억원으로 컨센서스 매출액 2183억원, 영업이익 217억원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부분별 매출액으로는 전문의약품 1900억원, HB&B 25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박재경 연구원은 “전문의약품 부분의 경우 케이캡 미국 마일스톤 기저효과와 슈가논 코프로모션 종료에 따른 당뇨품목 매출액 감소에도 케이캡(매출액 329억원), 수액제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1.6% 늘어난 323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을 견인했다”며 “7월부터 영양수액제 신규 라인이 가동되기 시작한 영향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HB&B 부분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0.8% 줄어든 256억원으로 전년도와 유사했으나 영업이익은 57.6% 증가한 49억원을 기록하며 수익성 개선을 시현했다”며 “뷰티 부분의 광고선전비 감소와, 컨디션스틱, 티로그 등 신규 제품들의 매출 성장이 주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HK이노엔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4% 줄어든 8345억원, 영업이익은 26.1% 증가한 662억원으로, 2024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2.1% 증가한 9358억원, 영업이익은 60.4% 늘어난 1062억원으로 전망한다”며 “2024년부터는 케이캡의 재고 조정 이슈의 소멸과 판매 수수료율 인하, 꾸준한 국내 매출 성장, 완제 수출 매출 증가로 2024년 케이캡 매출액은 전년대비 39.4% 증가한 1624억원으로 전망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케이캡의 중국 판매에 따른 로열티는 2024년부터 본격화될 예정이며 98억원으로 추정했다”며 “2024년에는 중국 외에 미국, 유럽, 일본 지역으로의 진출에서도 성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케이캡은 2022년 10월 미국 임상 3상에 진입했으며, 2024년 3상 결과 확인이 기대된다”며 “경쟁 약물인 Phathom Pharmaceuticals의 보노프라잔(vonoprazan)은 올해 6월 미란성(erosive) 위식도 역류질환에 허가를 재신청한데 이어, 올해 9월 비미란성(non-erosive) 위식도 역류질환 적응증으로 허가를 신청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Vonoprazan은 니트로사민 불순물 이슈로 인허가 절차가 지연돼, 케이캡과의 격차는 줄어든 상황”이라며 “유럽과 일본 지역은 아직 파트너사가 정해지지 않은 지역으로, 추가적인 기술 이전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중단기적으로는 케이캡의 유럽 지역 기술이전, 미국 임상 3상 결과 발표가 주가 모멘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장기적으로는 Phathom의 vonoprazan을 통해 확인될 P-CAB(칼륨경쟁적위산분비 억제제) 제제의 미국 시장 침투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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