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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9 15:11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고려아연, 9월 중순이후 단기적으로 부진했던 주가가 다시 상승반전 기대”
“고려아연, 9월 중순이후 단기적으로 부진했던 주가가 다시 상승반전 기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1.13 11: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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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실적은 예상보다 개선 폭 미미
4분기 실적개선 기대감 유효, 강화된 주주환원 긍정적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13일 고려아연에 대해 3분기 실적은 예상보다 부진했는데, 아연가격 약세가 지속되었고, 기대했던 연 판매량 증가도 예상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종형 키움증권 연구원은 “고려아연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6.4% 줄어든 2조2932억원, 영업이익은 6.5% 증가한 1604억원으로 2분기 대비 소폭 개선됐지만 추정치 1903억원과 컨센서스 1741억원을 하회했다”고 밝혔다.

이종형 연구원은 “고려아연의 3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19.3% 줄어든 1667억원, 영업이익률은 전분기 대비 0.7%p 상승한 7.0%로 2분기 대비 수익성 개선 폭이 예상보다 미미했는데, 아연가격이 전분기 대비 -13% 하락해 약세가 지속됐고 상반기 보수가 완료된 연 판매량도 +15% 증가에 그쳐 당초 예상했던 +36%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또한 연결 자회사들의 실적도 예상보다는 부진했는데, 2분기 말 Ferric Oxide 신공장이 가동에 들어간 호주 자회사 SMC도 예상보다 실적 개선 폭이 크지 않았고, 페달포인트, 스틸사이클, KZAM 등 신규 자회사들의 영업적자도 여전히 지속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외화환산손실 등 일회성 영업외 손실로 세전이익과 당기순이익도 예상보다는 부진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3분기 실적이 아쉽지만 4분기 실적개선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올해 연 판매량 가이던스 43만톤을 맞추기 위해 4분기 연 판매량은 사상 최대치인 전분기 대비 39% 증가한 14만5000톤으로 증가가 예상되고, 호주 SMC도 4분기 내로 정상가동에 도달해 판매량 증가 및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2분기 부진했던 아연가격도 최근 중국 경기부양 기대감과 Nyrstar의 미국 아연광산 가동중단 발표에 2600달러대를 회복한 것도 4분기 실적에 긍정적”이라며 “이를 감안시 4분기 영업이익은 2098억원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3분기 실적과 최근 업황을 반영해 2023년, 2024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대비 각각 -7%, -12% 하항하고 목표주가를 하향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고려아연은 11월 9일 10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소각을 발표했다”며 “반기 중간배당 1만원까지 포함시 올해 누적으로 약 2990억원의 주주환원을 발표했으며 기말 배당까지 포함시 올해 회사가 발표한 별도기준 주주환원금액은 작년의 397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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