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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9 18:02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팬오션, 3분기 건화물선 시장…성수기 효과 크지 않을 전망”
“팬오션, 3분기 건화물선 시장…성수기 효과 크지 않을 전망”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8.14 12: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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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쉬어가는 구간…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14일 팬오션에 대해 2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성봉 하나증권 연구원은 “팬오션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8.8% 줄어든 1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47.4% 감소한 1257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인 1264억원에 거의 부합했다”고 밝혔다.

박성봉 연구원은 “건화물선 운임지수(BDI)가 지난 1분기 대비 상승하여 평균 1313포인트를 기록했고, 원/달러 환율 상승(미달러 기능통화 사용)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며 “예상했던대로 컨테이너선 부문의 수익성은 악화됐으나 탱커선 부문은 매출 및 영업이익 모두 전분기 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5월 중순까지 상승했던 건화물선 운임(BDI)이 이후 하락세로 전환해 8월 중순 현재 여전히 1000포인트 초반에 그치고 있다”며 “단기적으로는 중국 북부 지역의 연속된 폭우로 중국 철강 수요 둔화가 불가피한 상황에다가 러시아의 흑해 곡물 협정 탈퇴로 일시적인 곡물 해상 물동량 둔화가 시장에 부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하지만 최근 중국 정부가 내구재 소비 촉진과 부동산 개발업체에 대한 지원 및 주택 담보 대출 금리 인하 등의 각종 부동산 관련 부양책들을 발표하면서 중국 철강 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확대되고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에도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조강생산량 통제가 논의되는 가운데 일부 철강사들은 이미 지방 정부로부터의 감산 명령 하달 소식이 전해졌는데 이로 인해 건화물선 운임 상승이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따라서 올해는 가을철 성수기 효과가 크지 않을 전망으로 3분기 건화물선 운임은 2분기 대비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BDI 약세에 따른 실적 악화 우려로 현재 주가는 주가순자산비율(PBR) 0.5배로 밴드 하단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며 “여름철 비수기 이후에는 중국의 경기부양 효과로 철강 수요 회복이 예상되는 가운데 내년 상반기에는 철강가동률 상승에 따른 물동량 회복이 기대되기 때문에 현재는 ‘Buy and Hold’ 전략이 유효하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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