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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5-03 18:16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팬오션, 이쯤 되면 높아진 이익 체력을 인정해야 할 듯”
“팬오션, 이쯤 되면 높아진 이익 체력을 인정해야 할 듯”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2.11.14 11: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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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평균 BDI, 3분기와 유사한 수준 예상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14일 팬오션에 대해 3분기도 어김없이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박성봉 하나증권 연구원은 “팬오션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8.3% 늘어난 1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17.3% 증가한 2244억원을 기록했다”며 “건화물선 운임지수(BDI)가 하락하여 3분기 평균으로는 1655포인트를 기록했으나 2분기부터 실시한 건화물선 스팟 비중 축소, 특히 고가 용선선박을 줄이고 화물을 적극적으로 확보하면서 스팟 운임 하락 영향을 최소화시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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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봉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 상승(미달러 기능통화 사용)도 긍정적”이라며 “게다가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탱커선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되면서 전체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인 1901억원을 크게 상회했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지난 10월초 2000포인트 근처까지 상승했던 BDI가 11월 중순 현재 1355포인트를 기록 중”이라며 “성수기에 돌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 철강 수요가 여전히 부진한 가운데 철강사들의 수익성 악화로 철강 생산이 감소하며 철광석 수요가 위축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공급 측면에서도 중국을 비롯한 주요 국가들의 항만 적체가 해소되면서 가용선복량 증가 효과를 가져왔다”라며 “12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중국 북부 지역의 동절기 철강 감산 돌입으로 한동안 부진한 철광석 수요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다만 동절기 난방을 위한 중국, 유럽 및 인도의 석탄 수입 확대 전망이 운임 하락을 어느 정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4분기 건화물선 운임지수(BDI) 평균은 3분기와 유사한 1,671포인트가 예상되고 팬오션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4.0% 줄어든 2119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건화물선 스팟 운임 하락에도 불구, 적절한 영업전략으로 높아진 이익체력이 유지되는 가운데 안정적인 아시아역내 컨테이너선 시장과 탱커선 초호황이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재 주가는 주가순자산비율(PBR) 0.6배로 밴드 최하단에 근접한 상황으로 지나치게 저평가됐다”고 판단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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