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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9 12:38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팬오션, 4분기는 높은 운임으로 실적 향상…여전한 밸류에이션 매력”
“팬오션, 4분기는 높은 운임으로 실적 향상…여전한 밸류에이션 매력”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1.13 18: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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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 컨센서스 하회 이유 2가지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13일 팬오션에 대해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고 전했다.

명지운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팬오션의 3분기 매출액은 1조1116억원, 영업이익은 795억원을 기록했다”며 “컨센서스 매출액, 영업이익을 각각 12%, 35% 하회했다”고 밝혔다.

명지운 연구원은 “벌크 부문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1% 줄어든 7654억원, 영업이익은 13% 감소한 554억원”이라며 “컨테이너 부문 매출액은 843억원(-13%), 영업적자 63억원”이라고 설명했다.

명 연구원은 “컨센서스를 하회한 이유는 2가지”라며 “벌크 선대 축소로 매출 규모가 감소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시황 하락에 배팅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그러나 9월 BDI가 큰 폭으로 상승하며 시황과 반대로 가는 아쉬운 결과가 됐다”고 언급했다.

그는 “컨테이너 부문 적자가 났다”며 “장거리 항로 대비 단거리 항로 운임이 부진해 수익성이 저해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10월부터 11월 중순까지의 평균 BDI는 1770p 내외”라며 “중국 항구 체선, 브라질 풍작 등의 영향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주춤했던 운임이 11월 다시 상승하고 있다”며 “4분기 평균 BDI는 전분기 대비 50% 상승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벌크업한 운임에 힘입어 4분기 호실적을 예상한다”며 “3분기와는 달리 4분기에는 선대를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이어 “탑라인, 바텀라인 모두 개선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2024년 벌크 시황 개선을 전망한다”며 “중국의 추가 경기 부양책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벌크선 공급은 점점 위축되고 있다”며 “2024년 인도량은 전체 선복의 약 3%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이어 “CII 환경 규제 도입은 선복량을 누를 것”이라며 “2024년에는 물동량 증가분이 선복량 증가분을 넘어설 전망”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주가순자산비율(PBR) 0.5배로 2020년 코로나로 인한 밸류에이션 저점에 위치해 있다”며 “밸류에이션 매력이 여전하다. HMM 인수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되면 주가 슈팅도 가능해보인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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