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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1:00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팬오션, 4분기 건화물선 운임은 상승 이후 예상됐던 조정 진행 중”
“팬오션, 4분기 건화물선 운임은 상승 이후 예상됐던 조정 진행 중”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1.13 15: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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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에 악화된 수익성, 4분기 어느 정도 회복 예상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13일 팬오션에 대해 건화물선 운임 하락으로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기대치를 하회했다고 전했다.

박성봉 하나증권 연구원은 “팬오션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9.5% 줄어든 1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36.5% 감소한 795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인 1011억원을 하회했다”고 밝혔다.

박성봉 연구원은 “건화물선운임지수(BDI)가 지난 2분기 대비 하락하여 전년 동기대비 27.9% 줄어든 평균 1194포인트를 기록했고, 원/달러 환율 하락(미달러 기능통화 사용)도 부정적으로 작용했다”며 “예상했던대로 컨테이너선과 탱커선 부문의 수익성이 동시에 악화됐는데 특히 컨테이너선의 경우 운임 급락으로 2013년 이후 10년만에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10월 중순 2000포인트를 상회했던 건화물선 운임(BDI)이 이후 하락세로 전환해 11월 중순 현재 여전히 1000포인트 중반을 기록 중”이라며 “10월 중순까지는 중국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에 따른 철강 수요 회복 기대감과 국경절 연휴를 대비한 철광석 재고 축적 및 중국 내 석탄 광산 붕괴에 따른 호주산 석탄 수입 증가 및 브라질 아마존강 가뭄으로 인한 곡물 수출 차질이 발생하면서 미국으로 몰리면서 항만 체선이 발생하여 실질적인 가용선복량이 축소됐기 때문에 건화물선 운임이 상승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후 당산시를 중심으로 철강사들의 감산 움직임이 본격화되면서 수입산 철광석 수요가 감소됐고 중국내 석탄 광산에 대한 안전점검이 완화되면서 운임 하락으로 이어졌다”며 “중국 항만 철광석 재고가 최근 증가세로 전환됐지만 여전히 최근 몇 년 평균치를 하회하고 있고 파나마운하의 선박 적체 현상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운임이 급락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를 감안한 4분기 평균 BDI는 1632포인트, 팬오션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26.9% 줄어든 1149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3분기 실적 우려로 현재 주가는 주가순자산비율(PBR) 0.5배로 밴드 하단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며 “4분기는 운임 상승으로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2024년은 중국의 철강 수요 회복과 노후선 폐선 가속화로 올해보다 우호적인 영업환경이 기대되기 때문에 현재는 ‘Buy and Hold’ 전략이 유효하다고 판단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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