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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9 19:43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팬오션, 2분기부터 중국의 본격적인 회복이 BDI 상승 견인할 것”
“팬오션, 2분기부터 중국의 본격적인 회복이 BDI 상승 견인할 것”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1.13 11: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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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분기 운임 하락으로 3분기 대비 수익성 악화 예상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13일 팬오션에 대해 올해는 본격적인 중국 경기회복 모멤텀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성봉 하나증권 연구원은 “팬오션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3% 늘어난 1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30.6% 줄어든 1531억원으로 영업이익 시장 컨센서스인 1765억원을 하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박성봉 연구원은 “10월 중순 이후 건화물선 운임(BDI)이 본격적인 하락세로 전환하면서 4분기 평균으로는 전년 동기대비 56.5% 줄어든 1523포인트에 그쳤다”라며 “미달러 기능통화 사용으로 원/달러 환율 상승은 긍정적이었으나, 운임 약세 전망에 따른 용선 선대 규모 축소와 컨테이너부문의 수익성 악화 및 연말 인센티브 지급에 따른 판관비 증가로 다소 아쉬운 영업실적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12월 중국의 ‘위드 코로나’ 선언으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제조업 생산활동을 비롯하여 중국의 경제활동이 급격하게 위축됐고 유럽 또한 올해 동절기가 예년보다 따뜻한 기온이 형성되면서 전 세계 철광석 및 석탄 해상물동량이 단기적으로 큰 폭으로 감소 중”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하지만 1월 중으로 중국의 코로나 확산 정점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부동산에 대한 규제 완화에 최근 발표된 대규모 특수채권 발행을 통한 인프라 부양 정책들이 2분기부터는 본격적으로 효력을 발휘하면서 고정투자를 비롯한 중국의 경기 지표 회복을 견인할 전망”이라며 “따라서 올해 2분기를 기점으로 하반기로 갈수록 본격적인 BDI 상승이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지난해 하반기 글로벌 경기둔화와 그에 따른 운임 하락 우려로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한 결과 현재 주가는 주가순자산비율(PBR) 0.56배로 밴드 최하단 수준에 근접했다”며 “중국의 경기 회복이 건화물선 운임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올해 선복량 증가율은 +0.5%에 그칠 전망인데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에너지 저감장치 장착 선박 확대를 감안하면 실질적인 가용선 복량은 감소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올해도 건화물선 운임 강세로 팬오션은 양호한 영업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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