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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CJ제일제당, 2분기를 기점으로 실적도 바닥을 통과한 듯”
“CJ제일제당, 2분기를 기점으로 실적도 바닥을 통과한 듯”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8.01 18: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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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 사측 가이던스 하단 부합 예상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1일 CJ제일제당에 대해 ‘지상쥐’ 매각은 긍정적 뉴스라고 전했다.

심은주 하나증권 연구원은 “전일 CJ제일제당은 중국 식품 자회사 ‘지상쥐’ 보유 지분 60%를 전량 매각했다고 밝혔다”라며 “지상쥐는 중국식 반찬 짜사이 및 장류 등을 생산/판매해 왔다”고 밝혔다.

심은주 연구원은 “2022년 CJ제일제당의 중국향 매출액 약 4600억원 중 ‘지상쥐’ 기여는 약 2000억원 수준”이라며 “참고로 작년 순이익은 260억원을 시현했다”고 지적했다.

심 연구원은 “매각 대금은 약 3000억원으로 과거 CJ제일제당의 지분 매입액은 380억원 수준이었다”라며 “매각 대금은 차입금 상환에 사용될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향후 중국 사업은 비비고를 포함한 K-Food를 생산/판매하고 있는 자회사 ‘청도식품’을 주축으로 전개될 계획”이라며 “글로벌 K-Food 확대를 위한 선택과 집중 측면에서 ‘지상쥐’ 매각은 긍정적 뉴스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그는 “CJ제일제당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9% 줄어든 7조3707억원, 영업이익은 33.4% 감소한 3361억원으로 추정한다”라며 “물류 제외한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와 비슷한 4조5960억원, 영업이익은 43.0% 감소한 2241억원으로 예상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국내 가공식품 물량 감소 폭이 줄어들고 있으며, 바이오 실적도 터널을 통과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가공 매출은 YoY high single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국내는 low single, 해외는 두 자릿수 성장이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국내 가공식품 물량 감소 폭이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어 긍정적”이라며 “해외는 미국을 중심으로 좋은 듯하다. 미국 내 피자 및 만두 점유율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바이오 시황은 2분기 바닥을 통과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전년 역기저에 기인해 매출 및 이익 모두 전년대비 감소가 불가피하나, 감소 폭은 둔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바이오 이익은 전분기 대비 소폭 개선을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생물자원은 최근 베트남 돈가가 바닥에서 반등하면서 손익분기점(BEP)에 근접할 것으로 추산된다”고 평가했다.

그는 “글로벌 K-Food 저변 확대를 위한 비핵심 자회사 매각을 긍정적으로 판단한다”며 “그동안 실적에 대한 우려가 컸으나 2분기를 기점으로 실적도 바닥을 통과한 듯하다. 내년까지 점진적 개선이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현 주가는 12개월 Fwd 주가수익비율(PER) 7배로 역사적 밴드 바닥에 위치한다”며 “저가 매수가 유효한 시점”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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