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Y
    16℃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B
    13℃
    미세먼지
  • 광주
    B
    미세먼지
  • 대전
    B
    17℃
    미세먼지
  • 대구
    B
    20℃
    미세먼지
  • 울산
    B
    미세먼지
  • 부산
    B
    미세먼지
  • 강원
    B
    미세먼지
  • 충북
    B
    17℃
    미세먼지
  • 충남
    B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B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B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CJ제일제당, 식품과 바이오 부문 수익성 하락세 이어져”
“CJ제일제당, 식품과 바이오 부문 수익성 하락세 이어져”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0.18 17: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실적 우려는 상당부분 선반영됐다고 보여짐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IBK투자증권은 18일 CJ제일제당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약 7% 하회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5% 줄어든 7조7305억원, 영업이익은 23.8% 감소한 3687억원으로 컨센서스(매출액 7조7362억원, 영업이익 3951억원)와 이전 추정치(매출액 7조9032억원, 영업이익 3818억원) 대비 매출액은 부합하고 영업이익은 하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태현 연구원은 “부문별로, 식품(국내+해외)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3.0% 증가한 3조1462억원, 영업이익은 8.3% 줄어든 1919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소비 심리 위축세가 이어져 판매량 감소 예상되나 평균판매가격(ASP) 상승효과로 국내 매출이 전년대비 1.6% 개선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해외 매출은 중국(지상쥐 매각 등)과 일본(미초 판매 감소 등) 부진에도 미국 피자, 만두 등 판매 개선되며 전년대비 4.6% 증가할 전망”이라며 “다만 원당 등 원가 부담 지속되고, 전년 동기대비 원달러 환율 하락 등의 요인으로 영업마진율은 전년대비 0.7%p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바이오(FNT 포함)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5.8% 줄어든 1조1025억원, 영업이익은 60.8% 감소한 628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원당 가격 상승 영향과 더불어 중국 축산 업황 회복 지연으로 라이신 등 대형 아미노산과 셀렉타 주요 제품 판매량 및 판매가격 하락세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라이신 스팟 가격 반등분은 레깅 고려시 4분기부터 반영될 예정”이라며 “F&C 부문은 인니 사료 판매 감소 영향 등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대비 13.5%, 25.5%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현재까지 CJ제일제당 주가는 5.2% 하락했다”며 “동기간 음식료 업종지수가 3.9% 상승했음을 고려하면 3분기 실적 우려가 주가에 상당 부분 선반영됐다고 보여진다”고 진단했다.

그는 “당분간 분위기가 급반전되기는 어려운 사업 환경이지만, 4분기 실적이 전년 낮은 베이스로 인해 개선될 여지가 높고 내년 실적도 올해보다는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