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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하이트진로, 맥주 ‘테라’ 및 신제품 ‘켈리’ 점유율 상승 폭이 관건”
“하이트진로, 맥주 ‘테라’ 및 신제품 ‘켈리’ 점유율 상승 폭이 관건”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7.14 1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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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관련 광고판촉비 집행 기인해 손익 시장 기대치를 큰 폭 하회 예상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14일 하이트진로에 대해 2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밑돌 전망이라고 전했다.

심은주 하나증권 연구원은 “하이트진로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3% 늘어난 6624억원, 영업이익은 63.2% 줄어든 230억원으로 추정한다”라며 “시장 기대치를 큰 폭 하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심은주 연구원은 “2019년 ‘테라’ 출시 시기와 유사하게, ‘켈리’ 시장 안착을 위한 광고판촉비용 집행이 예상보다 컸던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심 연구원은 “2분기 소주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4.0%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전년 화물연대파업을 앞둔 가수요 영향으로 베이스가 높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주정 가격 인상 및 탑라인 감소 기인해 마진도 전년대비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2분기 맥주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2.2%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라며 “내수 맥주 매출은 ‘켈리’ 신제품 출시 기인해 전년대비 15.0%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켈리’ 4월 및 5월 매출액은 각각 100억원, 140억원 수준으로 파악된다”며 “6월은 170억원 내외로 전망되어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B2B 채널 쪽에서의 인지도 확대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고 부연했다.

그는 “전년 광고판촉비는 530억원이 집행됐다”며 “올해 2분기는 2019년 2분기와 유사한 850억원 내외로 추정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상기 감안시 맥주 부문 손익은 큰 폭의 적자가 불가피하겠다”라며 “맥주 적자는 –170억원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하이트진로가 2019년 3월 맥주 ‘테라’를 출시했을 때, 첫 해 매출액 1900억원을 시현했다”며 “분기 매출 고점은 2020년 3분기 1300억원”이라고 말했다.

이어 “맥주 매출액은 전년대비 700억원, 2020년은 전년대비 1000억원 순증이 있었다”라며 “올해 하이트진로는 코로나로 정체되어 있었던 ‘테라’ 및 신제품 ‘켈리’ 점유율 상승 폭이 관건”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과거 테라 때 첫 분기(2019년 2분기) 매출액은 380억원 수준이었다”라며 “3분기 성수기에 진입하면서 전년 동월대비 매출 확대 폭은 상당히 유의미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맥주 손익은 연중 적자였지만, 점유율 확대 기대감으로 주가는 큰 폭 상승했다”고 점쳤다.

그는 “4~5월 누계 ‘켈리’ 매출액이 240억원인 점을 감안하면 초반 분위기는 긍정적”이라며 “3분기 성수기 판매 동향이 중요해 보인다”고 전망했다.

그는 “시장 안착을 위한 광고판촉비 집행 기인해 연간 손익은 시장 기대를 큰 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연결 영업이익을 전년대비 25.1% 줄어든 1427억원으로 기존 추정치 대비 18% 하향 조정한다”고 전했다.

그는 “단기 주가는 손익보다는 신제품의 시장 안착 여부, 즉 월 매출 추이에 따라 등락을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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