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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11:42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하이트진로, 3분기는 2분기와 유사한 실적 흐름 예상”
“하이트진로, 3분기는 2분기와 유사한 실적 흐름 예상”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0.04 15: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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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 약 71% 하회 전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IBK투자증권은 4일 하이트진로에 대해 수익성 하락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하이트진로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0.8% 늘어난 6624억원, 영업이익은 80.2% 줄어든 113억원으로 추정되며, 컨센서스(매출액: 6779억원, 영업이익: 387억원)를 하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태현 연구원은 “맥주와 생수 판매가 증가하며 전사 매출은 소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만 맥아, 주정 등 투입 원가 상승 부담과 맥주, 소주 마케팅 확대 기조가 이어짐에 따라 3분기도 수익성 부진은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부문별로, 3분기 맥주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5.3% 늘어난 2365억원, 영업이익은 95억원 적자를 기록할 전망”이라며 “생산 효율화측면에서 수익성이 낮은 수출 물량을 전략적으로 줄이는 한편, 켈리 판매량 증가로 부문 매출이 개선될 전망”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실제로 7~8월 국내 맥주 판매량이 약 5% 늘고, 9월에는 10%를 상회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언급했다.

이어 “반면 광고선전비와 판매촉진비 증가로 영업이익 적자 흐름은 이어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3분기 소주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4.1% 줄어든 3576억원, 영업이익은 55.6% 감소한 193억원으로 예상된다”며 “3분기 소주 시장이 소폭 감소세를 나타낼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폭염으로 인해 외부활동(모임, 회식 등)이 줄면서 업소용 소주 수요가 줄었고, 인플레이션에 따른 전방위적 소비여력 위축세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여진다”며 “어려운 가운데 제조원가가 상승했고, 점유율 방어 차원의 판관비도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생수 부문은 블랙보리, 무알콜 맥주를 비롯해 하이볼 수요 증가에 따른 토닉워터 판매 호조로 매출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원가 부담을 감내하며 마케팅을 확대함에 따라 당분간 실적 기대감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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