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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1:3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SK바이오팜, 비용 효율 재고를 통한 분기 흑자 전환 예상”
“SK바이오팜, 비용 효율 재고를 통한 분기 흑자 전환 예상”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5.12 15: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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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 신약의 높은 수익성을 보여줬다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12일 SK바이오팜에 대해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고 전했다.

박재경 하나증권 연구원은 “SK바이오팜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47.7% 증가한 608억원, 영업이익은 -227억원으로 컨센서스 매출액 738억원, 영업이익 -259억원에 매출액은 하회, 영업이익은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엑스코프리(Xcopri) 미국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70.0% 증가한 539억원으로 기존 추정치에 부합했으나, 원료의약품(API)과 완제 매출, 용역 수익의 감소로 매출액은 컨센서스를 하회했다”고 밝혔다.

박재경 연구원은 “API와 완제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95.3% 줄어든 2억원, 용역 매출액은 1.3% 감소한 67억원을 기록했다”며 “API와 완제 매출은 고객사의 상황에 따라 분기 편차가 발생했고, 용역 매출은 중국 파트너사 Ignis의 임상 진행이 예상보다 느려지며 예상치를 하회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이익률이 낮은 API, 완제의 비중이 줄어들며 매출총이익률은 93.4%로 상승했다”며 “ 판관비는 795억원으로 전년 동기(723억원) 대비해서는 소폭 증가했으나, 전분기(968억원) 대비 감소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SK바이오팜의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37.3% 증가한 3381억원, 영업이익은 -56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2023년 Xcopri의 미국 매출액은 전년대비 68.3% 늘어난 284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하며, 비용 효율화를 반영해 기존 추정치인 매출액 3418억원, 영업이익 -582억원에서 이익을 소폭 상향 조정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SK바이오팜은 2023년부터 비용 효율화 재고를 우선 과제로 진행하고 있다”며 “Xcopri의 1분기 처방 수량(TRx)은 전년 1분기 대비 +68.6%, 전년 4분기대비 +13.3% 증가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긍정적인 부분은 NBRx(신규 브랜드 처방)의 가파른 성장”이라며 “영업 인센티브 강화와 대면 영업 본격화의 효과로 Xcopri의 Weekly NBRx는 기존 250건 수준에서 최근 300~350건으로 증가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최근의 NBRx 증가는 TRx 매출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신호가 될 수 있다”며 “Xcopri의 2023년 매출 추정치를 기존 대비 크게 조정하진 않았으나, 향후 NBRx의 증가가 TRx의 성장 가속화로 확인된다면 연간 추정치를 상향 조정할 계획”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4분기에는 일회성 요인 없는, 미국 Xcopri 판매를 통한 분기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며 “Xcopri의 수익성이 우수한 만큼, 흑자 전환 이후 가파른 실적 성장이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SKL24741, Xcopri 소아 적응증 확대, carisbamate를 비롯한 신규 파이프라인)와 R&D 플랫폼 확보를 통한 성과가 SK바이오팜의 중장기 성장성을 결정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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