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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5-19 20:50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SK바이오팜, 엑스코프리 순항…장기 R&D 로드맵에 주목”
“SK바이오팜, 엑스코프리 순항…장기 R&D 로드맵에 주목”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7.17 15: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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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teovant 인수로 시작하는 신약 개발 모달리티 확장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17일 SK바이오팜에 대해 2분기는 판관비의 계절적 증가로 적자 폭이 소폭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박재경 하나증권 연구원은 “SK바이오팜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41.1% 늘어난 754억원, 영업이익은 -247억원으로 컨센서스 매출액 789억원, 영업이익 -204억원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엑스코프리(Xcopri)의 견조한 성장에도 계절적 판관비 증가로 적자 폭은 소폭 커질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박재경 연구원은 “Xcopri 미국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53.8% 늘어난 620억원으로 추정한다”며 “SK바이오팜의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37.3% 늘어난 3381억원, 영업이익은 -56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며, 4분기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2023년 Xcopri의 미국 매출액은 전년대비 68.3% 증가한 284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최근 Xcorpi 처방 실적의 특이점은 NBRx(New-to-Brand-Rx, 신규 브랜드 처방수)”라고 지적했다.

그는 “Xcopri의 2분기 NBRx는 전년 동기대비 50.2%, 전분기 대비 10.2% 증가했다”며 “NBRx의 증가가 TRx 가속화로 이어지는데 6개월 정도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며, 빠르면 올해 말 처방 속도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SK바이오팜은 6월 30일자로 프로테오반트(Proteovant)의 지분 60%를 약 620억원에 확보한다고 공시했다”며 “Proteovant는 SK그룹과 Roivant가 설립한 합작 회사로 TPD(Targeted Protein Degradation) 연구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이어 “SK바이오팜은 장기 R&D 동력 확보를 위해 신규 모달리티 확보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며 RPT(Radio Pharmaceutical Therapy, 방사성 의약품), TPD(Targeted Protein Degradation, 단백질 분해 의약품), CGT(Cell Gene Therapy, 세포 유전자 치료제)를 앞으로 집중할 신규 모달리티로 제시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각 모달리티는 SK그룹 내의 시너지, 기존 역량과의 연관성을 고려하여 결정된 것으로 보인다”라며 “방사성 의약품은 SK그룹에서 지분을 보유한 Terra Power과의 시너지가 기대되는 분야”라고 진단했다.

그는 “Terra Power는 Actinum-225의 생산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며 “Actinum은 기존에 치료용 방사성 의약품에 사용되는 Lutetium-177 대비 반감기가 길고(11일 vs 7일), 베타선이 아닌 알파선(투과력 낮아 치료 강도 강함, 거리 짧아 안전성 높을 것으로 기대)을 발생시킨다는 특이점이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Terra Power의 Ac-225의 아시아 4개 국가에 대한 독점 권리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추후 신약 개발에 더불어 Ac-225 공급으로도 영역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Proteovant의 인수가 7월 17일자로 마무리되며 3분기 실적부터는 Proteovant의 실적이 연결 재무제표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추후 추정치 변경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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