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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고려아연, 올해는 안정적 이익 회복과 신사업 진행 기대“
“고려아연, 올해는 안정적 이익 회복과 신사업 진행 기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1.25 14: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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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분기까지는 까지는 쉬어간다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5일 고려아연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이라고 전했다.

안회수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고려아연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5.7% 줄어든 2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59.5% 감소한 1116억원으로 컨센서스(2200억원) 대비 -49% 하회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금속가격 하락 폭이 완화됐으나 여전히 원재료 재고의 높은 원가 부담으로 판매가와 괴리가 지속됐을 것”이라고 밝혔다.

안회수 연구원은 “환율의 급격한 하락으로 금속 수출 대금 하락효과가 나타나며 수익성이 크게 훼손됐을 것으로 추정한다”며 “지난해 4분기 자회사들도 흑자 전환은 어려울 것이라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호주 자회사 SMC는 호주의 전력 가격 상황이 개선되지 않아 높은 생산비용 부담, 가동률 유지에 어려움을 겪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 연구원은 “고려아연의 올해 영업이익은 9700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4% 증가할 전망”이라며 “첫째, 고원가 재고 소진, 금속가격 변동성 완화로 정광 대금과 판매가 괴리가 개선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또한 하반기 긴축완화 흐름 시 금속가격의 점진적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둘째, 에너지 비용 상승 및 글로벌 제련소 가동률 조정을 반영한 TC(제련수수료) 인상으로 이익률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며 “유럽 액화천연가스(LNG) 가격과 전력가격은 10~11월 잠시 안정되는 듯했으나 12월 다시 급등하며 글로벌 제련소들의 가동률 회복 가능성은 요원해 보이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고려아연는 지난 11월 LG화학, 한화와 지분 스왑으로 신사업에서의 중장기적 파트너쉽을 공고히 했다”며 “LG화학과는 국내 및 북미 전구체 프로젝트 등을 통해 이차전지소재 부문에서의 시너지, 한화와는 신재생 에너지 및 수소사업에서의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Trafigura 그룹의 자회사 Urion 홀딩스에 자기주식 처분하며 니켈 제련 합작을 계획하고 있는데, 전구체 사업을 위한 안정적 확보 원료에 의의가 있다”며 “또한 처분 금액으로 리사이클링 동 제련설비 투자를 통해 동 2만톤 증설효과, 동박사업의 안정적 원료 확보가 기대되며, 미국 전자폐기물 수거/전처리 업체 Igneo 홀딩스사의 지분을 추가 취득하며 자원순환사업의 안정적 원료 확보도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최근 주가는 12M Fwd 주가순자산비율(P/B) 1.3x로 역사적 P/B 밴드 평균까지 내려왔다”며 “올해는 이익회복이 기대되며, 향후 신사업 분야에서 주가 상승의 모멘텀이 많이 남아 있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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