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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8 19:19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대한항공, 2분기에도 국제선과 화물의 분위기 차별화 지속 전망”
“대한항공, 2분기에도 국제선과 화물의 분위기 차별화 지속 전망”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4.26 12: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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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에도 국제선 회복 vs. 화물 매출 감소 추세 지속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26일 대한항공에 대해 안정적인 영업실적 달성 구간에 진입했다고 전했다.

박성봉 하나증권 연구원은 “대한항공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7.0% 늘어난 3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43.9% 증가한 4338억원으로 영업이익 시장컨센서스인 4658억원을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 세계 방역 해제에 따른 해외여행 수요 증가로 대한항공의 국제선 수송(RPK)은 2019년 1분기의 69.6% 수준까지 회복함과 동시에 국제선 탑승률(L/F)도 83.8%까지 상승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박성봉 연구원은 “화물의 경우 전분기 대비 수송량(FTK) 감소와 운임(Yield) 하락 폭이 각각 9.2%와 15.2%에 달하면서 화물 매출액이 4분기 대비 4297억원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3월 일본 노선 여객 수송은 97만3000명으로 2022년 10월 이후 전월대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여객 수송이 전월 대비 58.7% 증가하며 회복세 초입으로 돌입했다”며 “코로나19 이전 시기와 여전히 비교 불가할 정도로 낮은 수준이지만 2월 말부터 한국과 중국 상호간 입국 규제 해제와 3월부터의 순차적인 증편 합의가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5월 중국 노동절 연휴를 앞두고 중국 노선 수요는 단계별로 서서히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반면, 대한항공은 2분기 미주와 구주 주요 노선 복항 및 증편을 추진 중으로 장거리 노선 수요 개선이 두드러질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항공 화물의 경우 수요가 코로나19 이전 수준까지 하락한 가운데 바닥 인식이 확대되며 매출 감소세가 더 이상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화물 매출 감소세 둔화와 국제선 수요 호조로 안정적인 영업실적 달성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현재 주가는 주가순자산비율(PBR) 0.9배 수준으로 밸류에이션 부담도 제한적”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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