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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1:00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대한항공, 예상했던 만큼의 여객 개선… 화물 악화”
“대한항공, 예상했던 만큼의 여객 개선… 화물 악화”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2.02 15: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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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에도 비슷한 흐름 지속 전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2일 대한항공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고 전했다.

박성봉 하나증권 연구원은 “대한항공의 지난해 4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7.6% 늘어난 3조6000억원, 영업이익은 26.2% 줄어든 5201억원을 기록하면서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인 5378억원에 거의 부합했다”라며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들의 본격적인 방역 완화와 한국의 해외 입국자 대상 코로나 검사 전격 해제로 해외여행 수요가 회복되면서 대한항공의 국제선 수송은 2019년 4분기의 57.8% 수준으로 회복했고, 탑승률(L/F)도 79.7%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박성봉 연구원은 “화물의 경우 전 세계 경기 둔화 영향으로 수송(FTK)과 운임(Yield) 각각 전년 동기대비 21.1%와 10.0% 감소한 결과로 매출이 27.9%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일본의 무비자 입국 허용으로 12월 인천공항의 일본노선이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12월을 상회할 정도로 큰 폭으로 회복했고 12월부터는 중국이 본격적으로 리오프닝을 선언하면서 국제선 수요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확대되고 있다”며 “다만 중국의 경우 한동안 강화됐던 각국의 중국인 입국자에 대한 규제가 최근 완화되고는 있지만 이와는 반대로 최근 중국이 한국인 입국자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면서 중국노선 수요 회복이 지연되고 있는 분위기”라고 지적했다.

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남아와 일본의 단거리와 장거리 노선 중심으로 국제선 수요 회복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그에 반해 항공 화물의 경우 계절적 비수기 돌입과 더불어 벨리카고 공급 확대 영향에 따른 수급 악화로 매출 감소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상반기는 화물 매출 감소에 따른 수익성 악화가 우려되지만 하반기로 갈수록 급격한 여객 매출 확대가 이를 상당부분 완화시켜줄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재 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R) 10배, 주가순자산비율(PBR) 1.0배 수준으로 밸류에이션 부담도 제한적”이라고 판단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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