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B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B
    미세먼지
  • 대전
    R
    14℃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B
    미세먼지
  • 부산
    B
    미세먼지
  • 강원
    B
    미세먼지
  • 충북
    R
    15℃
    미세먼지
  • 충남
    B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B
    미세먼지
  • 경북
    R
    16℃
    미세먼지
  • 경남
    B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대한항공, 예상 수준의 여객 개선…화물 악화”
“대한항공, 예상 수준의 여객 개선…화물 악화”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5.04 14: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분기에도 국제선 회복 지속, 화물은 바닥 인식 확대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4일 대한항공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소폭 밑돌았다고 전했다.

박성봉 하나증권 연구원은 “대한항공의 1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3.9% 늘어난 3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47.4% 감소한 4150억원을 기록하면서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인 4620억원을 소폭 하회했다”고 밝혔다.

박성봉 연구원은 “일본, 중국 노선 중심의 공급 확대와 미주, 구주와 같은 장거리 노선의 높은 탑승률 영향으로 대한항공의 국제선 수송은 2019년 1분기의 69.0% 수준으로 회복했고, 탑승률(L/F)도 82.3%를 기록했다”며 “화물의 경우 전 세계 경기 둔화와 여객기 공급 확대에 따른 운임 경쟁 영향으로 수송(FTK)이 전년 동기대비 21.6% 감소했고 운임(Yield) 또한 41.0% 급락하면서 매출이 절반 수준으로 급감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4월 국내 공항의 국제선과 국내선 여객은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1000만명을 상회했고, 전체 여객 회복률은 코로나19 이전의 80% 수준으로 일본과 중국 노선 회복이 두드러졌다”며 “3월 일본 노선 여객 수송은 97만3000명으로 2022년 10월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여객 수송도 전월대비 58.7%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5월에는 아시아 주요국들의 연휴 효과까지 기대되는 상황에서 대한항공은 미주와 구주 주요 노선 복항 및 증편을 추진 중으로 장거리 노선 수요 확대가 두드러질 전망”이라며 “항공 화물의 경우 수요가 이미 코로나19 이전 수준까지 감소한 가운데 바닥 인식이 확대되며 매출 감소세가 더 이상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지난해 실적 고점에 대한 우려는 이미 주가에 상당 부분 반영됐다고 판단되는 가운데 하반기로 갈수록 화물 매출 감소세 둔화와 국제선 여객 회복으로 이익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현재 주가는 주가순자산비율(PBR) 1.0배 수준으로 밸류에이션 부담도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