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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한진, 2024년 알리 물량의 15%·테무의 70% 수행 전망”
“한진, 2024년 알리 물량의 15%·테무의 70% 수행 전망”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3.22 16: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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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Mega 허브 가동으로 택배 처리 생산능력 30만건/일(최대 70만건) 증가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대신증권은 22일 한진에 대해 올해 하반기부터 실적 개선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3월 18일~20일 국내 기업설명회(NDR)를 진행했다”며 “2024년부터 주요 고객층이 변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양지환 연구원은 “중국의 E-커머스 대표 플랫폼인 알리와 테무의 물량 크게 증가하고, 기존의 주력 고객인 쿠팡의 물량은 4월 이후 빠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2024년 본격 가동한 대전 Mega 허브의 가동률은 현재 약 83% 수준이며, 100% 가동되는 시점은 5월 이후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양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되나, 빠르면 2분기 늦어도 3분기부터는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며 “현 주가 주가순자산비율(PBR) 0.2x 수준에 불과하여 경쟁사 대비 현저히 저평가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본격적인 실적 개선은 대전 Mega 허브의 가동률 상승과 Sub 터미널의 자동화 투자가 마무리되는 2024년 하반기부터로 예상하지만 현 시점부터 매수해도 무방하다고 판단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한진의 2024년 실적 가이던스는 매출은 전년대비 9% 늘어난 3조650억원, 영업이익은 12% 증가한 1380억원”이라며 “4월 이후 한진 택배 물량 중 약 8%를 차지하는 쿠팡의 이탈이 예정되어 있지만, 중국 E-커머스 업체인 알리와 테무의 물량 증가로 쿠팡 이탈에 따른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그는 “2024년 알리의 택배 물량은 월 500~600만 박스”라며 “테무의 물량은 약 200~300만 박스로 예상하고 있는데, 한진은 내부적으로 알리 물량의 약 10~15%, 테무 물량의 약 70%를 처리할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전일 알리가 주요 물류업체들을 대상으로 통관 및 택배 경쟁입찰을 진행했는데, 한진도 입찰에 참여하여 현재 계획 중인 물량 대비 더 수행할 가능성도 존재한다”며 “입찰 결과는 4월 중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한진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6.1% 늘어난 7160억원, 영업이익은 4.3% 증가한 250억원으로 추정한다”라며 “한진의 1분기 택배처리량은 전년 동기대비 6.5% 늘어난 약  1억4400만박스, 평균단가는 1.2% 증가한 2454원/박스로 추정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Mega 허브 가동에 따른 초기 고정비 부담(감가 10억원/월 기타 운영비용 5억원/월)으로 1분기 실적 개선은 제한적일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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