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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HK이노엔, 2024년 급격히 성장할 영업이익… 美 시장 진출이 주가의 Key가 될 것”
“HK이노엔, 2024년 급격히 성장할 영업이익… 美 시장 진출이 주가의 Key가 될 것”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2.14 14: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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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에도 성장한 케이캡, 경쟁 우려는 과도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14일 HK이노엔에 대해 지난해 4분기는 고른 성장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박재경 하나증권 연구원은 “HK이노엔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6% 늘어난 2241억원, 영업이익은 169.0% 증가한 225억원으로 컨센서스 매출액 2197억원, 영업이익 222억원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케이캡의 지난해 4분기 처방조제액은 전년 동기대비 22.8% 증가한 441억원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나, 종근당 공동 판매 계약 종료에 따른 재고 조정으로 매출액은 95.2% 늘어난 33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수액제 부분은 신공장 가동 이후 기초/특수/영양 품목의 고른 성장으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2.9% 증가한 295억원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박재경 연구원은 “H&B 부분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1.9% 줄어든 231억원, 영업이익은 22.8% 감소한 59억원을 기록했다”며 “2022년 4분기 건기식 사업 종료에 따른 일회성 매출 부재와 최근 숙취 해소제 시장의 경쟁 격화가 매출 둔화의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HK이노엔의 2024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5.1% 증가한 9541억원, 영업이익은 61.1% 늘어난 1062억원으로 전망한다”라며 “2024년 케이캡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56.1% 증가한 1865억원으로 전망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최근 대웅제약과 종근당이 케이캡의 경쟁 약물인 펙수클루의 판매와 관련한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져 경쟁에 대한 우려가 대두되고 있다”며 “하지만 케이캡은 저용량과 구강 붕해정을 통한 제형 다양화와 적응증 확대를 통해 꾸준히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으며, 보령과의 공동 판매를 통한 추가적인 영업 시너지도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이어 “더불어 케이캡 처방조제액 추정치 1803억원은 1월 처방조제액 153억원을 감안한다면 충분히 보수적”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카나브 패밀리 4종의 매출액은 1300억원으로 전망한다”라며 “카나브의 제네릭 출시에 따른 약가 인하를 하반기부터 반영했다”고 말했다.

그는 “2024년 주가 상승의 catalyst가 될 이벤트는 케이캡의 미국 임상 3상 발표”라며 “케이캡의 비미란성 식도염 임상 3상은 상반기 종료, 미란성 식도염 임상 3상은 하반기 임상 종료가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경쟁 약물인 Phathom Pharmaceuticals의 Voquezna 30정의 WAC은 650달러로, 이는 Nexium의 약 2.5배, PPI 제네릭의 10~30배 수준”이라며 “Phathom은 Copay 지원(환자 25달러만 지불)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처방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높은 약가에도 P-CAB 제제가 향후 미국 시장에 침투하는 모습을 확인한다면, 이는 HK이노엔의 추가적인 리레이팅 포인트가 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첨언했다.

그는 “ HK이노엔은 케이캡의 경쟁 심화 우려 등의 요인으로 1월 이후 -9.0%의 주가 수익률을 기록하며 부진하다”라며 “하지만 케이캡은 1월 153억원의 처방조제액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유지 중으로 이러한 우려는 과도하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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