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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HK이노엔, 2024년의 키워드 – 실적 성장, 케이캡 미국 3상 결과 발표”
“HK이노엔, 2024년의 키워드 – 실적 성장, 케이캡 미국 3상 결과 발표”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1.11 15: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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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분기 : 기대할 것이 많은 2024년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11일 HK이노엔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재경 하나증권 연구원은 “HK이노엔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0% 늘어난 2228억원, 영업이익은 157.3.% 증가한 216억원으로 컨센서스 매출액 2302억원, 영업이익 231억원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라며 “케이캡의 4분기 처방액은 전년 동기대비 22.8% 상승한 41억원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나, 종근당과의 공동 판매 계약 종료에 따른 재고 조정으로 케이캡의 국내 매출액은 64.7% 증가한 282억원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박재경 연구원은 “이외에 수액제는 영양 수액 설비 증설 효과가 반영되며, 전년 동기대비 20.0% 늘어난 314억원, HB&B는 2.0% 줄어든 25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라며 “최근 숙취해소제 시장의 경쟁 격화로 4분기 계절적 영향에도 컨디션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6.0% 감소한 168억원으로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5년부터는 식약처 가이드라인에 따라 숙취 해소를 표기하기 위해 인체적용시험 결과가 필요하며, 이를 통해 경쟁이 완화될 수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HK이노엔의 2024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6.1% 증가한 9610억원, 영업이익은 73.6% 늘어난 1128억원으로 전망하며 기존 추정치 대비 2024년 실적을 소폭 상향 조정한다”며 “2024년 케이캡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60.7% 증가한 1859억원으로 전망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기존 추정치에 2024년부터 보령과의 공동 판매가 이뤄짐에 따라 적정 재고를 위한 케이캡 매출 추가 발생을 일부 반영했다”며 “보령과 공동으로 판매하기 시작하는 카나브 패밀리 4종의 매출액은 1300억원으로 전망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카나브의 제네릭 출시에 따른 약가 인하를 하반기부터 반영했다”며 “2024년 판관비는 전년대비 6.6% 증가한 3283억원으로 향후 R&D 비용 지출 가능성을 고려해 보수적으로 반영했다”며 “케이캡은 2022년 10월 미국 임상 3상에 진입해, 2024년 상반기 비미란성 식도염 임상 3상 결과 확인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경쟁 약물인 Phathom Pharmaceuticals의 vonoprazan은 지난해 11월 1일자로 미란성(erosive) 식도염에 허가를 받았으며, 7월 19일자로 비미란성(non-erosive) 위식도역류질환 허가 결정을 앞두고 있다”며 “Vonoprazan은 2015년 일본에서 출시되고 8억5000만달러 이상의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진단했다.

이어 “Phathom Pharmaceuticals는 PPI 대비 우월한 효과를 기반으로 최대 30억달러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라며 “하지만 허들은 높은 약가”라고 부연했다.

그는 “Voquezna(vonoprazan) 30정의 WAC은 650달러로, 이는 Astrazeneca Nexium의 약 2.5배, PPI 제네릭의 10~30배 수준”이라며 “Phathom은 이러한 점을 고려해 Copay 지원(환자는 25달러만 지불)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P-CAB 제제의 향후 미국 시장 침투 속도에 귀추가 주목된다”고 부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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