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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고려아연, 작년 4분기 기대 이상의 영업실적 예상”
“고려아연, 작년 4분기 기대 이상의 영업실적 예상”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1.08 18: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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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분기도 2023년 4분기와 유사한 영업환경 예상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9일 고려아연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아연가격 상승 및 판매량 증가로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박성봉 하나증권 연구원은 “고려아연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0.4% 줄어든 2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106.9% 증가한 2123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인 1915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박성봉 연구원은 “아연과 연 판매량이 연초에 제시했던 가이던스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어 4분기 판매량도 주요 금속 모두가 전분기 대비 증가가 전망된다”며 “원/달러 평균 환율이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한 가운데 런던금속거래소(LME) 아연가격 상승이 별도 실적뿐만 아니라 스틸싸이클을 비롯한 일부 자회사 실적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호주 SMC의 경우에도 3분기까지의 증설 관련된 판매 부진에서 벗어나 안정적인 판매 궤도로 접어들면서 수익성이 개선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지난 4분기 평균 톤당 2000달러 중반을 기록했던 LME 아연가격이 최근까지도 유사한 수준이 지속되고 있다”며 “1분기는 동절기 계절성 영향으로 중국 철강 수요 자체는 부진하겠지만 2월 중순에 예정된 춘절 연휴 전후 유통상 및 수요가들의 재고 확충 작업은 철강 및 아연 수요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동시에 지난해 가을부터 개시된 일부 아연 광산들의 수익성 악화 및 화재 등에 따른 조업 차질로 공급 감소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에 1분기 평균 LME 아연가격은 4분기 대비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뿐만 아니라 전 세계 경기 둔화 우려와 미달러 약세에 따른 귀금속 가격 강세도 1분기 고려아연의 영업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지난해 가을까지 지속된 아연 가격 하락이 고려아연의 수익성에 부정적으로 작용했으나 추가 하락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며 “그에 반해 현재 주가는 실적 부진이 반영되어 주가순자산비율(PBR) 1.1배 수준으로 밴드 최하단에 근접한 상황으로 밸류에이션 부담도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 아연정광 BM T/C 하락 전망은 부정적이나 공정합리화를 포함한 각종 비용 절감, 지난해 아연가격 하락의 기저 효과 및 호주 SMC 정상화 등을 감안하면 올해는 양호한 영업실적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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