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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고려아연, 자회사 켐코 관련 이해상충 해소…신사업 성과 기대”
“고려아연, 자회사 켐코 관련 이해상충 해소…신사업 성과 기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1.15 17: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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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가 상승, 연 판매량 증가로 지난해 4분기 실적 양호할 전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BNK투자증권은 15일 고려아연에 대해 올해는 신사업 성과가 가시화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김현태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고려아연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2.9% 늘어난 2조5900억원, 영업이익은 26.6% 증가한 2031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현태 연구원은 “실적 개선 배경은 상반기 정기보수로 생산, 판매가 부진했던 연판매량이 지난해 4분기 14만톤으로 회복됐고, 연 생산 증가로 은 생산, 판매도 증가했다”며 “지난해 4분기 메탈 평균판매가격(ASP)과 원/달러 환율이 모두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호주 SMC도 커미셔닝 및 설비보수 완료 이후 생산, 수율 지표가 정상화되며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케이잼(동박)과 Igneo(북미 자원 재활용)는 여전히 사업 초기 단계로 합산 100억원 정도 적자가 유지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2024년은 T/C 하락이 예상되나 메탈가 상승, SMC 수익성 개선으로 증익이 예상된다”며 “실적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신사업 성과인데, 2024년부터 하나씩 성과 확인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자회사 켐코와 관련된 이해상충 우려는 켐코에 대한 추가 출자가 지난해 12월 7일 진행됐고, 지분율 64%로 연결편입 예정이어서 해소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황산니켈, 니켈제련, 전구체 등 2차전지 소재 관련 다수의 사업이 켐코를 통해 추진되고 있었기 때문에, 켐코의 연결편입을 계기로 고려아연 주주들이 해당 사업의 성과를 온전히 누리게 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고려아연의 최근 주가는 주가순자산비율(PBR) 1.0X 수준까지 낮아졌다”며 “다양한 신사업을 추진하면서 수익성이 하락했고, 케이잼의 상업생산이 지연되면서 신사업 기대감이 약화됐기 때문”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2024년에는 상반기 동박 상업생산, 4분기 전구체 상업생산이 예정돼 있어, 신사업의 성과를 확인하는 시점이 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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